그냥 좋다는 말, 그냥 좋죠!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림의 순수함을 1% 올린 맥코이 입니다. <그냥 좋다는 말> 이 책은 그림책과, 그걸 읽은 작가의 에세이를 엮은 책입니다. 줄글의 책만 읽다가 그림책 읽으니까 옛날에 동화책 읽은 생각도 나고 기분이 마냥 좋더라고요. 그림책 = 동화책 인줄 알아, 꼬꼬마들만 보는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다 큰 어른이 되서 그림책을 보니, 순수해지고 마음이 예뻐진달까?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한 낯선 생소함(?)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감정표현이 솔직하잖아요? 어른들이 서툴지... 근데 이 책 읽으니 감정이 풍부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이것만 보세요! 저것만 하세요! 라는 지시 아닌 지시한 듯한 자기계발서만 읽다가 이래도 좋아요! 저래도 좋아요! 라는 두루뭉술하고 뽀송뽀송한 그림책 읽으니 가슴이 부풀어 오른달까? 그래서 책 제목도 그냥 좋다는 말, 그래서 공감이 되더라고요. 그럼, 저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보시렵니까? 그냥 좋다는 말 - 이현정 바람 빠진 바퀴처럼 납작해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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