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이주기(스테이크를 썰면서 2007.12.03)


말레이시아 이주기(스테이크를 썰면서 2007.12.03)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점심은 암팡 포인트 건너편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 먹었습니다.

내가 해주는 반찬이라는 것이 대부분 식물성이라 아이들에게 고기를 먹이고 싶었습니다. 자라는 아이들이고 타국에 와 낯선 외국어 배우느라 머리에 쥐 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영양보충을 해주기 위해서죠.

이 레스토랑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식당입니다. 식장 자체는 볼 품 없습니다.

굉장히 허술하죠. 뭐라고 쓰여 있는지 읽기조차 어려운 다 낡은 간판과 허술한 내부가 고급 레스토랑의 이미지는 아닙니다.

그냥 시골에 있는 작은 식당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50년 역사는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겠지요.

겉은 허름해도 맛은 좋았습니다. 지인이 추천한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값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스테이크가 15~30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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