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시절 미제가 될 뻔한 유괴 사건


전두환 시절 미제가 될 뻔한 유괴 사건

선생님과 상담한다고 하고 나간 후 그날 집에 들어오지 않은 이윤상 군. 그리고 그날 오후 8시. 범인에게 첫 번째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 "우리는 전과자들이다. 밀항자금이 필요하니 자식이 죽지 않길 바란다면 4천만 원을 준비해라" 목소리는 중후한 남성의 목소리였다. 두 번째 협박 전화도 같은 내용이었다. 오후 11시. 세 번째 협박 전화가 걸려온다. "나는 당신 때문에 망한 사람 중 한 사람이다. 당신 아들을 살리려면 4천만 원을 준비해라" 이번에는 여자의 목소리였다. 이후 전화는 모두 여자의 목소리로 이루어진다. 이윤상군의 부모가 4천만 원은 마련할 수 없고 2천만 원을 주겠다고 하자, 다음날 낮 12시에 전화하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윤상 군이 유괴된 다음날인 11월 14일. 이윤상군의 부모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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