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무덤으로 내려가는 인생 -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우리의 빛이시며 행복이십니다


c무덤으로 내려가는 인생 -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우리의 빛이시며 행복이십니다

유년시절부터 할머니를 따라 속회를 다녔습니다. 시골에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시절이라 밤이 되면 등불 없이는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등불을 들고 앞장서 가면 할머니는 그 뒤를 따라오셨습니다. 어느 날 저녁 들 건너 왕솔밭집 속장님 댁에서 속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들판 한가운데서 비바람을 만나 등불이 힘없이 꺼져 버렸습니다. 좁은 논두렁을 지나야 하는데 한 치 앞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Pixabay License 대충 짐작으로 발을 디뎠지만 그만 헛디디면서 미끄러져 논바닥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몇 번인가 그렇게 하면서 간신히 집에 도착했을 땐, 온몸은 비에 젖고 옷은 흙투성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때 그 어두움의 두려움과 그 희미하던 등불의 위력이 얼마나 컸던가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1.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3.무릇 나의 영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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