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5] 나는 감정을 잘 돌보는 사람인가?


[100-75] 나는 감정을 잘 돌보는 사람인가?

나는 감정을 잘 드러내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어디서든 잘나서는 편도 아니고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되도록이면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양보하는 편이다. 애들이 있으니 조용하게 넘어가기 위함도 있었지만... 그러면서 50이 넘어가면서 갱년기가 찾아와 아주 힘들게 했었다. 그동안의 눌렀던 감정들이 봇물 터지듯 오르락내리락 매일 반복되는데 한마디로 힘들었다. 그래서 평소엔 그냥 넘어갔던 일들도 따지게 되고 서로 힘든 상황까지 갔었다. 그러지 말자고 다짐을 하고 해도 상황이 되면 감정 조절이 안되어 안 해야 되는 말들도 하고 하고 나서 후회하고 했었다. 그러는 도중에 운동으로 라인댄스를 하면서 감정도 조금씩 릴랙스 되고 책도 읽고 나의 시간을 가지면서 안정이 되어갔다.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감정 조절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매일 서로의 골이 깊어지는 순간에서 감정 조절이 잘되고 갱년기도 잘 지내가는 방법이 나를 돌봐주고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할 때 만족감과 존재감으로 감정 조절은 저절로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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