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외면해왔던 불편한 진실과 대면했습니다


애써 외면해왔던 불편한 진실과 대면했습니다

저는 TV를 보다가 유니세프 또는 월드비전의 후원 광고가 나오면 채널을 돌리는 편입니다. 후원 광고 속 어린이들이 안타깝습니다만, 한창 즐겁게 TV를 시청하는데 해당 영상을 보면 기분이 몹시 불편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결국, 저 사람들이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이유는 내전, 독재자들의 횡포, 공무원들의 무능함과 부정부패 때문이겠지. 나쁜 놈들!'과 같은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블러드 다이아몬드'와 같은 헐리우드 영화를 통해서 다국적 기업이 내전 등에 개입하며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UN인권자문위원이자 과거 UN식량특별조사관이었던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원문링크 : 애써 외면해왔던 불편한 진실과 대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