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들 귀농서신] 생각의 씨앗


[엄마아들 귀농서신] 생각의 씨앗

Photo by Ashlyn Ciara on Unsplash 광고인 박웅현은 아주 훌륭한 책은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라고 했다. 언젠가는 그런 책을 쓰고 싶다. 욕심. 반드시 이번 책이 그런 도끼였으면 한다는 마음에 일을 그르치지 않겠다. 그저 '생각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 얼마전에 만난 친구들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맞았더라, 열에 아홉은 서울에 살고 싶어한다. 그러니까 시골에 가서 살겠다는 너의 말은 틀렸다!" 나도 알고 있다. 열에 아홉은 서울에 살고 싶어하니까, '강남불패'다. 나도 투자규모가 는다면 부동산에 투자할 마음이 있고, 특히 강남에 있는 건물의 상가는 꼭 갖고 싶다. 그렇다고 서울이 옳은 것은 아니다.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선호도의 문제니까. 언젠가 친구가 서울살이에 지친다면, 그 때 '꿈틀'하는 생각이면 좋겠다. '아 맞아 그 친구가 그런 책을 썼었는데' 하면서 찾아볼 수 있는 책이면 좋겠다. 그 때 책을 훑어보며, 뿌리 내...


#귀농서신 #글짓기 #엄마아들 #작가되기 #좋은 #책이란

원문링크 : [엄마아들 귀농서신] 생각의 씨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