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벌키우기 10탄(토종꿀 자르기)


원정벌키우기 10탄(토종꿀 자르기)

아침 일찍 내 짝꿍 낭군님과 아버지와 함께 벌꿀 자르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토종꿀은 1년에 단 한번 서리가 내릴즈음 이 시기에 꿀을 채취합니다. 올해는 기후가 비가 많지 않은 해라 그런지 벌들의 활발한 활약으로 꿀이 많이 찼어요 아버지께서 30여년 넘게 벌꿀을 채취해보지만 이렇게 많은 꿀은 처음 이시라며 말씀하십니다. 저 또한 그동안 부모님의 벌키운 현장을 지켜보았지만 올해 만큼 수확이 좋은건 처음 봅니다. 그동안 벌들이 낭충봉화병으로 여러해를 벌통을 잃어야 하는 아픔을 격었는데 올해 벌들이 건강하니 꿀 또한 더 좋아 보입니다. 벌 개채수는 작지만 벌이 건강하게 잘 유지 되고 있어 이것 만으로도 큰 수확이라 생각됩니다. 벌꿀을 자르기 위한 작업 자르고 난 모습 자르고나면 벌집 사이에 혹시 있을지 모를 여왕벌과 일벌이 원통으로 날아들어 갈 수 있게 원 벌통 앞에 두고 벌을 털어 넣어주는 작업을 약 3일간 합니다. 벌집 사이에 벌들이 많이 있었나봐요 자르고 난지 10분이 채지나기전에 벌...


#벌꿀채취 #토종꿀 #햇토종꿀

원문링크 : 원정벌키우기 10탄(토종꿀 자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