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바디프로필 후 유지어터가 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직접 경험했다. 바디프로필 촬영 직후부터 그냥 잘 먹었다. 특히나 그 땐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었던 시기였기 때문에 운동으로 커버할 수도 없었다. 그렇게 나도 요요가 왔다. 바디프로필 당일 45kg에서 금세 8kg가 늘었다. 수분조절로 인한 감량이 3kg 였다치면 5kg 정도 증가한 것이었는데 웨이트를 시작하기 전의 몸무게로 돌아갔다. 아무튼 체중은 늘어났다 하더라도 컨디션은 전에 비해 더 좋아졌다. 53kg가 현재의 나에게 맞는 체중이라서 원래대로 돌아온 것일까 싶기도 했다. PT샵 운영이 재개되고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바로 두번째 바디프로필을 계획했다. 첫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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