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과정은 성숙했지만 결말은 미숙했다


‘미생’, 과정은 성숙했지만 결말은 미숙했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tvN 드라마 ‘미생’이 12월 20일 방송 분을 마지막으로 끝났다. 그러나 시청자들과 방송 담당 언론들의 평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니 ‘미생’의 주연 배우들이 연이어 언론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분간 그 열기는 지속될 것이다. 가장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부분은 역시 결말이다. 드라마가 시작하면서 보여준 요르단에서의 장그래 활약의 완성편을 보여줬다. 장그래는 원 인터내셔널에서 정규직 사원이 되지 못하고 나온다. 오상식 차장은 선배와 함께 회사를 차리고, 김 부장을 사장으로 앉힌 후, 장그래를 데리고 온다. 그리고 김 대리까지 합류하면서 사실상 인생의 제2막을 열게 된다. 뭐 그럴 수 있다고 보자. 원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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