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쎄시봉> ㅣ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건축학개론>


영화 <쎄시봉> ㅣ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건축학개론>

영화 ‘쎄시봉’은 전체적으로 잔잔하다. 흥겨운 노래도 나오고, 피식 웃게 만드는 장면도 나오지면, 임팩트 있는 장면은 없다. 배우들의 눈물이 관객들에게 전달되지도 않고, 안타까운 장면도 절절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꽤 괜찮은 영화다. 영화는 실제 인물과 가상 인물을 섞었다. 포크의 전설들인 이장희, 송창식, 윤형주가 등장한다. 그리고 가상의 인물인 오근태와 이들 멤버들의 뮤즈 민자영이 등장한다. 쎄시봉 멤버들의 노래에 오근태와 민자영의 사랑이야기가 엮이고 엮여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간다. ‘응답하라’ ‘토토가’…너무 빨리 소환된 90년대 ‘무한도전-토토가’의 열풍이 뜨겁다. 단지 90년대 노래를 당시 가수들이 불렀을 뿐인데, 온오프라인에서 난리다. ‘무한도전’을 보고 나서 술집으로 노래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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