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등학교학생회연합회(이하 한고학연)는 스스로 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개설되는 학생권리침해신고센터가 오는 8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오픈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학생권리침해신고센터(112.highschool.or.kr)는 사진신고센터·사례신고센터등 총 12개의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두발단속/강제이발·교사폭력·황당공고문·강제 야자 등의 사례를 신고받는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시범실시했던 3개월동안 접수된 대표 사례들을 발표하고 이어서 청소년 인권 영상 상영과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고학연측은 "고교생들이 스스로 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생회와 함께 해결해 다니고 싶은 학교만들기 위한 고교생의 자치적인 활동으로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아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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