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시인 강기희, 생애 마지막 원고를 남기고 별세... 한국 문학계, 큰 상실"


"민족시인 강기희, 생애 마지막 원고를 남기고 별세... 한국 문학계, 큰 상실"

민족시인 강기희가 지난 1일 암으로 별세했다. 그는 장기간에 걸쳐 암과 싸우다가 59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그의 사망은 민족문학을 하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강기희는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강원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였다. 그는 1998년에 '문학21' 신인상을 통해 등단한 이후로 다양한 장편소설을 통해 그의 문학적 역량을 입증하였다. 그의 작품은 『아담과 아담 이브와 이브』, 『동강에는 쉬리가 있다』, 『은옥이1, 2』, 『도둑고양이』, 『개 같은 인생들』, 『연산-대왕을 꿈꾼 조선의 왕』, 『원숭이 그림자』, 『위험한 특종-김달삼 찾기』, 『벌레들』 등을 포함하며, 그는 한국 최초 전자책 전문업체인 바로북닷컴이 주최한 ‘5천만원 고료 2000년 제1회 디지털문학대상’을 수상하였다. 강기희는 또한 민주화 운동에도 깊이 참여했다. 그는 이명박과 박근혜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에 앞장서, 민주화의 가치를 옹호하였다. 그의 소설 중에는 통일의 전사로서의 그의 삶, 그리고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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