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말끔깔끔한 들깨국이 먹고 싶어질 때가 있다. 마음곁 어딘가 그냥 헛헛 하다거나... 몸기운이 후실한 날. 고기나 생선류는 그닥그닥인 날에. 나는 그럴 때 들깨미역국을 끓인다. 믹서기가 없었던 엄마의 시절에. 감기에 걸리고, 목에서 컹컹이는 기침을 하면, 엄마는 돌절구를 꺼내셨다. 마른 들깨가 절구공이에서 빠샥~빠샥~ 곱게 갈렸다. 들깨의 단단함을 곱게 갈아내기가 만만치 않으셨을 것이다. 이눔의 감기를 모두 넣고 갈아 버리겠다는 듯한 엄마의 의지가 담긴 공이질이 아니었나 싶다^^ 그런 국이다. 들깨미역국 순한 마음씨의 국. 한 대접에 마음까지 벅차오르던. ︎건미역 15g ( 2-3인분) ︎물 1.5 리터 ( 다싯물 or 쌀뜨물1300 + 들깨 갠물용 200 ) ︎거피 들깨가루 5-6수저 (수저듬뿍) ︎들기름 2수저 ︎국간장 3수저 (1수저 : 미역볶을때 / 2수저 : 국 간용 ) ︎마늘 반수저 ︎소금 취향껏 ( 개인적 간 맞추기용 ) 순서요약 미역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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