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남미여행+33일) 자전거 타고 엘 차토 농장에 거북이 보러가기


(부부남미여행+33일) 자전거 타고 엘 차토 농장에 거북이 보러가기

아내와 집 나온지 33일째.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 섬. 여기 날씨는 아침에는 은근 무덥고, 점심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하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 짧은 비가 내린다. 오늘은 자전거를 대여해서 자이언트 거북이 보호 구역에 다녀왔다. 1. 수산시장(참치 구입) 2. 자전거 대여 3. 용암동굴(Lava tunnel) 4. 엘 차토 농장(자이언트 거북이 보호구역) 수산시장을 아침에 먼저 다녀오고, 자전거를 대여하기로 했다. 1. 수산시장 참치 1파운드를 3.5달러에 구입. 시장이라고 할 것도 없는 작은 공간에 상인 두 명이 참치, 랍스터 등을 팔고 있다. 돌판에 생선을 깔아놓고 주문하면 잘라서 무게를 달아서 판매한다. 돌판 위에서 생선을 자르고 물을 부어서 닦아내는데, 위생적인 것 같지는 않다. 무표정한 상인들. 호객행위도 하지 않는다. 콜롬비아 사람들은 유쾌했었는데, 갈라파고스 사람들은 대체로 무뚝뚝한 것 같다. 우리가 동양인이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안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 스페인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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