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7일] 플라야만 & 페루 일정 변경


[D+47일] 플라야만 & 페루 일정 변경

아내와 남미여행 이제 47일.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섬. 이틀 후 갈라파고스를 떠난다. 페루 리마를 거쳐 쿠스코에서 한달 쯤 지낼 예정이다. 현재 페루 시위가 과격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도시로 번지는 것 같다. 우리는 리마로 가는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한 상태다. 일단 리마로 가서 상황을 볼지, 아니면 여행 계획을 변경할지 고민 중이다. 어제 치노 해변에 다녀와서 더위를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산책 정도 하기로 했다. 바다사자 놀이터. 멀리에서 찍어도, 가까이에서 찍어도 멍충해보인다. 아내은 기어코 사다리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다. 참치 상인(메르까도 앞). 아침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참치 상인이 보였다. 5백 그람을 오천원 정도에 구입했다. 오늘 점심은 참치구이. 마늘을 올린 참치 스테이크. 맛은 물론 맛있는 맛이다. 후식은 사과. 오후에는 가깝고 언제가도 좋은 플라야 만에 갔다. 바다사자 한 마리가 낮잠을 즐기고 있다. 언제 온지도 모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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