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발명 : 제국의 헬레니즘과 식민지의 헤브라이즘


기독교의 발명 : 제국의 헬레니즘과 식민지의 헤브라이즘

1. '구약'과 '신약'은 '하나의 성경'이다. 하지만 두 책은 때때로 이질적인 책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었던 '구약의 하나님'과 예수와 초대 교회와 함께 했던 '신약의 하나님'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또 신약에서는 '구약'에서 들어보지 못했던 '생소한 단어'가 갑자기 등장한다. "바리새인, 사두개인, 세례, 십자가, 열심당, 헬라"와 같은 단어를 구약에서 본 기억이 있는가? 2. 저번 글에서 나는 '구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요시아 왕의 종교 개혁'과 '바빌론 유수'라는 두 시기를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신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떤 시기를 주목해야 하는가? 우리는 구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와 신약의 첫번째 책인 '마태복음' 사이에 벌어진 복잡한 사건들을 주목해야 한다. '신구약 중간사'라고 불리는 바로 그 시기다. 유튜브에 중간사를 전공한 분의 훌륭한 강의가 업로드되어 있다. 궁금한 사람들은 참고하면 신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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