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및 결론 : 심화 규칙들


요약 및 결론 : 심화 규칙들

심화 규칙 1 : 세계는 '복잡'하다. → '무한한 복잡성'에도 '수준차'가 있다. [기본 규칙 1]의 '심화'다. '무한'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무한'이 아닌 것처럼, '무한한 복잡성'에도 분명한 수준차가 존재한다. 삼분법적 도식에 따르면, '세계의 복잡성'은 규모에 따라,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 '압축되지 않은 세계'는 몸의 '감각'과 이성의 '한계'를 넘어선 지점에 있다. '몸을 통한 생생한 앎'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한 차례의 압축'이 진행되어야 하고, '몸을 통한 앎'을 '인간이 다룰 수 있는 형태'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두 차례의 압축'이 진행되어야 한다. '압축'의 횟수에 따라서, '복잡성'의 규모는 크게 달라진다. 모든 '복잡성 압축'은 '지극히 단순한 앎'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4절 : 초점의 유비와 삼분법적 도식」을 참고하라. 심화 규칙 2 : ‘앎’은 ‘복잡성 압축’의 결과다. → 모든 압축은 '지나친 단순화'다. 물론, '단순과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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