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절 : 망각과 새로운 시작, 뭉침과 흩어짐, 중간 층위들 (1)


3절 : 망각과 새로운 시작, 뭉침과 흩어짐, 중간 층위들 (1)

3절 : 망각과 새로운 시작, 뭉침과 흩어짐, 중간 층위들 이제 '플러스, 마이너스, 플러스 구조'의 마지막 단계를 살펴볼 시간이다. 먼저, 각각의 깨달음 모델에서 그러한 변화를 설명하는 키워드들을 뽑아보자. '모순의 통일', '대립의 해소', '전체적이며 총체적인 자기 인식'(진테제), '얽매이지 않음', '떠남', '새로운 시작'(리), '망각' '창조', '긍정', '천진무구'(어린아이) 이런 키워드들은 '절망의 계곡'에서 벗어나는 '전환'을 달리 표현한 말이다. 첫째로, 그러한 변화는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것'으로 나아간다. ('모순의 통일', '대립의 해소', '긍정') 둘째로, 그러한 변화는 '단절적 변화'를 통해 새로운 상태로 나아감을 의미한다. ('떠남', '새로운 시작', '창조') 마지막으로, 앎은 점차 '자족적인 상태'에 이르게 된다. ('얽매이지 않음', '천진무구') 하지만 '망각'이라는 키워드는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나는 앞서 '우매함의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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