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의 노빠꾸 인생 : 신학자의 과학과 과학자의 신학


케플러의 노빠꾸 인생 : 신학자의 과학과 과학자의 신학

목사 지망생 케플러 : 불도저와 같은 신념 케플러 3법칙으로 유명한 요하네스 케플러는 '천문학자'가 아니었다. 요하네스 케플러의 꿈은 '목사'였다. 그는 '루터교 집안'에서 태어나, 아델베르크 중등 신학교, 마울브론 고등 신학교를 거쳐 튀빙겐 대학교 합격했다. 그의 전공은 '신학'이었다. 그는 꽤나 고집이 강한 인물이었다. 중등 신학교를 다닐 때에 '칼빈의 성찬 교리'를 비판하는 강의가 열렸다. 칼빈은 루터교의 논적이었다. 하지만 고집이 강한 케플러는 '성서의 본문에 비추어' 옳고 그름을 '직접' 판단했다. 그는 '신학'에 꽤나 진심이었다. 13살이 되던 해에는 튀빙겐 대학에 '예정 교리'에 관한 논문을 요청해서, 교리의 논쟁점을 다루는 신학 논문을 받아 읽을 정도였다. 튀빙겐 대학을 졸업할 때, 케플러의 신학적 고민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표현된다. 나는 그리스도의 위격에 관한 교리에서 칼빈주의와 예수회가 일치하고 그들의 입장이 초대 교회 교부들과 해석가들과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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