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로 케브라다 드 마쿨 도머스 어리어 2016, Clos Quebrada de Macul Domus aurea 2016


끌로 케브라다 드 마쿨 도머스 어리어 2016, Clos Quebrada de Macul Domus aurea 2016

칠레, 미국 등 까베르네 소비뇽을 베이스로 한 와인들은 보르도 와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개인적으로 칠레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적은 편이다. 보르도 스타일을 추구하며 가격 대비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가성비가 높은 대신 보여주는 특색도 옅고 고만고만하다는 편견이 있기 때문. 따라서 칠레는 보통 저렴이들로 구성해서 알콜 보충용으로 먹을 떄가 많았다. 물론 이는 칠레 와인에 대한 부족한 경험에서 기인하는 오해일 수 있다. 도머스 어리어 16빈을 픽한 이유는 보르도 좋아하는 파커 형님이 16빈에 97점을 줬기 때문이다. RP 97점 와인을 10만원 언저리 가격에서 먹는 건 꽤나 괜춘한 선택이다. 사람 생각하는 건 다 똑같은 지라 제품 찾기가 쉽지가 않았다. 강남 소재, 분당 소재 와인샵 10군데 훨씬 넘게 전화를 돌렸지만 물량이 동나거나 취급을 않았다. 결국 라빈으로까지 전화를 해서 2병 구할 수 있었다. 구하는 과정이 귀찮으므로 포기할 법도 하지만 수입사 관계자 말로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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