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세계(和諧世界)


화해세계(和諧世界)

中 새 외교전략 ‘조화로운 세계 건설’ ‘도광양회(韜光養晦)’→‘화평굴기(和平?起)’에서 다시 ‘화해세계(和諧世界)’로. 중국 국가지도부가 23일 새로운 외교전략 개념으로 ‘화해세계’ 개념을 내놓았다. 우리 말로는 ‘조화세계’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국가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원 9명과 당·정·군 주요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중앙 외사공작회의에서 “평화적인 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조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는 데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인민일보가 23일 보도했다. 후 주석 등 중국의 4세대 지도부가 내치(內治) 분야의 국정 이념으로 내세웠던 ‘화해사회(和諧社會)’ 개념을 대외전략으로 확장해, ‘조화세계’ 건설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중국 전문가들은 ‘조화세계’는 서방 국가들이 제기하는 ‘중국 위협론’에 대한 대응이자, 국제질서 수립에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개입하겠다는 중국 지도부의 의지가 담긴 전략개념으로 해석했다. ‘도광양회’는 칼날의 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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