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낙원동


종로구 낙원동

북으로는 경운동, 남으로는 종로3가, 동으로는 돈의동과 익선동, 서로는 인사동과 맞닿아 있다. 낙원상가의 남면, 삼일대로가 낙원상가 아래를 지나서 안국역사거리로 이어진다. 낙원동 280번지에 향교(鄕校)가 있었기에 이 동네도 오랫동안 교동이라 불렸다. 지방의 중소도시에 가면 반드시 있는 동네 이름이 중앙동과 교동 또는 명륜동인데, 교동이나 명륜동이 이 향교 때문이다. 낙원동 경계에 바로 인접한 교동초등학교가 관립교동소학교 시절부터 그 이름을 사용한 이유이기도 하다. 낙원동에서는 낙원상가를 빼놓을 수가 없다. 1969년 준공한 주상복합 건축물이다. 악기상가가 많다. 건축적으로 인상적인 부분은 바로 도로 위에 떠 있다는 점이다. 삼일대로가 지나가고 있어 지어진지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눈길을 끄는 오브제가 되고 있다. 돈의동쪽에서 바라본 낙원상가 낙원상가 안의 허리우드극장은 현재 후원으로 운영되는 실버영화관으로 바뀌었다. 종로2가 탑골공원과 함께 노인들의 집결지가 되고 있는 수표로나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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