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處暑)이고, 귀뚜라미가 울기 시작했다.


처서(處暑)이고, 귀뚜라미가 울기 시작했다.

매미 울음소리가 귀뚜라미 울음소리로 바뀌기 시작했다. 2022년 8월 23일은 처서이고, 더위도 한풀 꺾이는 것으로 생각되는 절기이기도 하다. 국민학생 시절, 여름방학이 끝날 때쯤이 이 시기였고, 강원도 산골 동네에서는 아침 이슬이 부쩍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했다. 4월부터 시작됐던 이상 고온은 6월마저도 한여름 날씨를 보여주었다. 꽤나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진이 빠질 줄 알았지만, 예상했던 것처럼 폭염피해가 강하진 않았다. 물론 시원한 여름은 아니었다. 게다가 폭우도 면할 수는 없었다. 1. 책의 소리를 듣기는 하고 있나? 책의 소리를 들어라 저자 다카세 쓰요시 출판 책의학교 발매 2017.06.15. 다카세 쓰요시(高瀬毅)가 "本の声を聴け ブックディレクター幅允孝の仕事"란 책을 쓴 게 벌써 9년 전인 2013년이다. 북디렉터 하바 요시타가(幅允孝)의 일이란 부제로 쓰여진 이 책은 하바 요시타카가 해온 일과 그 자신을 취재한 책이다. 그렇다 보니 이제는 자칭하고 있는 북큐레이터란 호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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