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화동


종로구 화동

법정동 화동은 행정동 삼청동에 속한다. 동쪽으로는 가회동, 서쪽으로는 팔판동과 소격동, 남쪽으로는 안국동, 북쪽으로 삼청동과 접해 있다. 동명의 유래는 두 가지라고 한다. 왕실에 꽃도 공급하는 장원서가 위치해 있어서 화개동이란 이름이 됐다는 설과 화기도감 때문에 화개동이 됐다는 설이 있는데, 결국 화동으로 줄어 들었다는 것이다. 화동의 랜드마크라면 아무래도 가장 필지가 큰 정독도서관을 꼽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과거 경기고등학교 운동장이었던 정독도서관 정원 대한제국 정부는 1884년에 김옥균, 서재필 등 갑신정변을 일으킨 주역들을 역적으로 규정하고 그들의 가산을 몰수하여 국가 소유로 삼았다. 이 때 몰수한 김옥균과 서재필의 집터를 합하여 최초의 정규 중등교육기관인 관립 한성중학교를 세웠다. 한성중학교는 1906년 관립 한성고등학교로 개편되었다가 1911년 경성고등보통학교로, 1921년 관립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로 개편되었고, 다시 1925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경성제1고보)로,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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