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원서동_서울 원서동 고희동 가옥


종로구 원서동_서울 원서동 고희동 가옥

고갯길에서 들여다 본 원서동 고희동 가옥 북촌2경이라 불리는 원서동 공방골목에서 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앞에는 국가등록문화재 서울 원서동 고희동 가옥이 있습니다. 2004년 9월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복원공사를 거쳐 2012년 11월에 종로구립 고희동미술관으로 개관했습니다. ‘한국 근대미술의 산실인 동시에 일제강점기 주거 모습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가옥’으로 인정받아 2004년 ‘원서동 고희동 가옥’이란 이름으로 등록문화재로 등재됐다고 전해집니다. 그래서 굳이 찾아가 들여다 볼 만합니다. 입구쪽에 공터와 주차장이 생겼다. 오래된 집이 두 군데 헐린 덕이다. 원서동 공방골목은 오래된 도시한옥이 하나둘 헐리고 새로 지어지길 반복한 뒤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딱히 권할 만한 곳이 못됩니다. 그저 창덕궁 신선원전 아래, 궁장 밖으로 조성된 빨래터 정도가 세월에도 변치않음을 보여줍니다. 1980년대 초반까지도 원서동과 계동 아낙네들의 모임 장소였다는 이곳은 한정식 선생의 사진 속 풍경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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