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산로5가_용산어린이정원


용산구 용산로5가_용산어린이정원

국방부/합참 건물과 용산대통령실(구 국방부)이 시원하게 들어오는 Lombard Field 남쪽의 시야. 지금 이름은 잔디마당. 용산어린이정원이라고 쓰고, 용산윤석열정원이라 읽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입장할 때부터 불쾌하기 그지없었습니다. 김영삼정부 시절의 청와대 앞이 떠오를 정도였으니까요. 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X레이 검색대 운용과 불법적인 수색 행위는 이미 국가인권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용산대통령실 북쪽 경계를 끼고 있는 이태원로에서는 집회도 가능합니다. 당연히 시민의 통행을 막을 수도 없습니다. 물론 이태원로에서 이어지는 정문 앞에서의 사진 촬영은 제지합니다. 국방부 땅이라서 《군사시설보호법》 따라, 제한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여튼 1996년에도 그랬던 것처럼, 이태원로를 통행하는 데는 아무런 제한이 없습니다. 그런데 '공원(정확하게는 도시공원법의 규제를 지킬킬 수 없어서 수목원정원법 상의 정원으로 조성된 곳)'을 들어오는 데 꽤나 삼엄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다음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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