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여중학생 성폭행 살인사건 - 딸을 성폭행한 범인과 마주친 엄마

2008년 9월 22일. 평소처럼 하교를 하고 집에 돌아온 최슬기 양(14세, 중2)는 평소처럼 컴퓨터를 켜고 친구들과 메신저에 로그인을 했습니다. 그 시간이 4시 20분이었죠. 그리고 컴퓨터를 켜놓은 채 집 앞에 있는 미용실로 가서 앞머리를 손질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왔죠. 이때 그녀의 뒤를 따라온 남자가 집 안으로 침입했고 범인은 흉기를 들이대며 슬기를 위협해 겁에 질린 그녀를 성폭행하였습니다. 이때 그녀의 어머니는 목욕을 간다고 잠시 집을 비운 상태였어요. 5시 45분, 어머니가 목욕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 평소처럼 딸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딸의 신발이 집에 있었거든요. 아이의 이름을 불렀지만 대답이 없었고, 이름을 부르면서 거실로 들어가는데 딸아이의 방에서 낯선 남자가 나왔습니다. 3~40대로 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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