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 7월 20일의 일상]


[Journal / 7월 20일의 일상]

여느때와 같이 업무를 마치고 퇴근을 했다. 몇일째 햇빛이 나지않고 바람이 약간 불어, 덥지 않게 퇴근할 수 있었다. 버스를타고 갈까 지하철을 타고 갈까 고민하다 버스를 타면 집까지 한번에 가지만 길이 막히면 답이 없어서 조금 힘들지만 지하철을 탔다. 역시나 앉을 자리는 없었다ㅠ 그래도 핸드폰으로 이것저것하다보니 어느새 내릴때가 되었다. 역 근처에 올리브영이 보이길래, 썬크림이 거의 다 떨어진게 생각나서 썬크림을 사러갔다. 물건을 사고 나오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해서 약간은 불안했지만 그래도 내릴때까지 조금씩 밖에 오지 않아서 다행히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집에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사온 썬크림을 정리하려고 가방에서 꺼냈는데 뭔가 이상했다. 뭔가 굉장히 비슷하지만 또 다른느낌이랄까. 얼른 화장실에가서 원래쓰던걸 가져와 비교해보니 역시 이전에 쓰던거랑은 달랐다. 순간 내일 올리브영에 다시 들러서 교환할 생각도 했지만 너무 귀찮을거같아서 그냥 쓰려고 뜯었다. 그래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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