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 / 8월 6일 ~ 8월 7일의 일상]


[Journal / 8월 6일 ~ 8월 7일의 일상]

새벽 5시에 출발한다는 아빠는 꿀잠을 주무시고 계셨다...ㅎㅎ 5시쯤 잠에서 깼는데 너무나 고요해서 그냥 나도 다시 잤다. 그러다가 6시쯤인가, 아빠가 다급한 목소리로 우리를 부추겼다ㅋㅋㅋㅋㅋㅋㅋ 전달 배드민턴을 너무 열심히 친 탓 인가, 오른손만 뻐근해 죽는줄 알았다. 다들 준비를 마치고 지하주차장으로갔다. 원래 어디갈때마다 나 아니면 형이 운전하는데, 오늘은 아빠가 먼저 운전대를 잡았다. 졸렸는데 좀 자고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슬슬 가다가 배가고파서 빵을 꺼내려고 했는데, 엄마가 전날 김밥을 싸놔서 우선 김밥을 먼저 먹고 빵은 있다가 산에 가면서 먹기로했다. 엄마표 김밥! 역시 언제나 맛있다. 아침을 김밥으로 든든하게 채우고 나니 창밖으로 주변 경치가 눈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 소요시간이 한 3시간정도 걸려서 차 안에서 평소에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핸드폰도 하다보니 밀리긴 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아빠가 중간에 피곤하셔서 내가 쭉 운전하고갔다. ...


#가족여행 #평창 #켄싱턴평창 #켄싱턴 #주간일기챌린지 #여행 #소금강 #계곡 #강원도여행 #강원도 #평창여행

원문링크 : [Journal / 8월 6일 ~ 8월 7일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