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주간챌린지 3주차 비와 함께


[블챌] 주간챌린지 3주차 비와 함께

지난 주에 장마라고 해서 제주도 여행을 취소했다면....이번주에 엄청 울고 있었겟지... 내내 비가 오다 그쳤다 하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마구 쏟아지네. 비오는 날 출근 하는 건 너무 싫은데 이렇게 비내리는 소리 들으면서 추억의 음악도 들으면서 따뜻한 커피 한잔이랑 보내니 너무 좋네.. 요즘 아침마다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준다. 그동안 못햇던 등교도우미를 해주는데 그냥 같이 손잡고 걸어가는거 자체가 좋다. 아이도 너무 좋아한다. 그닥 어려운 일도 아닌데....뭐 워킹맘들이 못하는 것 중에 하나긴 하지만. 어쨋든 아이를 깨워서 밥먹이는 전쟁은 있지만 이건 너무 좋다. 비가 계속 오니 금요일 저녁 약속이 벌써 부터 걱정이네.. 지난주에 잡아논 약속이라 안 갈 수도 없고 ㅋㅋㅋㅋ귀차니즘 발동.. 하지만 약속은 중요한거니까~~~ 요즘 집에 있으니 내가 없으면 아들이 엄청 찾는다. 데리고 갈까 ㅋㅋㅋㅋㅋㅋㅋ 음...비올땐 역시 크록스가 최고군...올 여름 신상 엄마가 사줬는데 너무 좋다.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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