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급 만남, 소소한 행복


[블챌] 급 만남, 소소한 행복

일요일 저녁 스마트폰 프로모드로 사진찍기 수업에서 노출 조절에 대해 배웠다. 보이는 건 다 찍어보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쳤을 것들을 노출을 조절해서 어둡게도 찍어보고, 밝게도 찍어보고 하게된다. 아들내미가 반지가 갖고 싶다고 해서 알러지 없고 저렴한 씨지컬 소재에 이름을 각인해서 선물했다. 각인이 되는 동안 난 사진을 찍어본다. 왜 그렇게 내 맘과 다르게 다른곳으로 가는지..지난 주에 비해 에버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사람들과 어울리고 화이팅 하면서 에너지를 얻게되서 좋다. 일주일에 한 번 인데 당분간은 이주에 한번만 오는걸로.. 집 앞에 이쁜 카페가 생겼다. 카페 이름이 가유..개인매장인 줄 알았는데 청라에도 있는 곳이네, 잔이 너무 이뻐서 가져올 뻔 ㅋㅋㅋㅋ 초 근접사진을 배우고 나서 지나가다 또 사진을 찍어본다. 꽃위에 앉아있는 넌 누구니~~나름 잘 찍은 거 같다면서 혼자 만족 한 샷! 나의 소울메이트랑 급 만남을 했다.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항상 마음은 함...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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