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20]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군자는 자기에게 구한다)


[논어집주 위령공(衛靈公) 15-20]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군자는 자기에게 구한다)

子曰: “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자왈 군자구저기 소인구저인)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자기에게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 구한다. 謝氏曰: “君子無不反求諸己, 小人反是. 此君子小人所以分也.” 사씨가 말하기를: 군자는 자기에게 돌이켜 구하지 않음이 없고, 소인은 이와 반대다. 이것이 군자와 소인이 나뉘는 곳이다. 楊氏曰: “君子雖不病人之不己知, 然亦疾沒世而名不稱也. 雖疾沒世而名不稱, 然所以求者, 亦反諸己而已. 小人求諸人, 故違道干譽, 無所不至. 三者文不相蒙, 而義實相足, 亦記言者之意.” 양씨가 말하기를: 군자가 비록 사람들이 자기를 알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지 않지만, 또한 세상을 떠날 때 이름이 불리지 않는 것을 싫어한다. 비록 세상 떠날 때 이름이 불리지 않는 것을 싫어하지만, 구하는 것은, 또한 자기를 돌아볼 뿐이다. 소인은 남에게 구하기 때문에, 도에 어긋나서 명예를 구하는 것이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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