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孟子集注) 양혜왕상(梁惠王上) 1-7-c] 以若所爲求若所欲, 猶緣木而求魚也.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찾는 사람)


[맹자집주(孟子集注) 양혜왕상(梁惠王上) 1-7-c] 以若所爲求若所欲, 猶緣木而求魚也.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찾는 사람)

抑王興甲兵, 危士臣, 構怨於諸侯, 然後快於心與?” (억왕흥갑병 위사신 구원어제후 연후쾌어심여) 아니면 왕께서 갑병(전쟁)을 일으켜서, 군사와 신하를 위태롭게 하고, 제후와 원한을 맺고 나서야, 마음이 기쁘겠습니까? 與, 平聲. 抑, 發語辭. 士, 戰士也. 構, 結也. 억은, 발어사다. 사는, 전사다. 구는, 맺음이다. 孟子以王愛民之心所以輕且短者, 必其以是三者爲快也. 맹자는 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볍고 모자라는 사람인 까닭에, 반드시 세 가지로 기뻐한다고 여겼다. 然三事實非人心之所快, 有甚於殺觳觫之牛者. 그러나 이 세가지는 실제로 사람의 마음이 즐거워하는 것이 아니고, 죽음이 두려워 벌벌 떠는 소를 죽이는 것에 더 즐거워하는 것이다. 故指以問王, 欲其以此而度之也. 그러므로 왕에게 물어서 가리킨 것이, 아마도 이것으로 그 점을 헤아리게 하려는 것이다. 王曰: “否. 吾何快於是? 將以求吾所大欲也.” (왕왈 부 오하쾌어시 장이구오소대욕야) 왕이 말하기를: 아니다. 내가 어찌 이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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