夫堯舜禹天下之大聖也, 而天下相傳, 天下之大事也. (부요순우천하지대성야 이천하상전 천하지대사야) 무릇 요순우는 천하의 대성현이고, 천하를 서로 물려준 것은, 천하의 중대한 일이다. 以天下之大聖, 行天下之大事, 而其授受之際, 丁寧告戒, 不過如此, 則天下之理, 豈有以加於此哉! (이천하지대성 행천하지대사, 이기수수지제 정녕고계 불과여차 즉천하지리 기유이가어차재) 천하의 큰 성인이, 천하의 큰 일을 행하는데, 그 <천하를> 주고 받을 때, 간곡하게(진정으로) 일러 경계한 것이, 이와 같음에 불과하였으니, 천하의 도리가, 어찌 여기에 더할 것이 있겠는가? 自是以來, 聖聖相承, 若成湯ㆍ文ㆍ武之爲君, 皐陶ㆍ伊ㆍ傅ㆍ周ㆍ召之爲臣, 旣皆以此而接夫道統之傳. (자시이래 성성상승 약성탕문무지위군 고요이부주소지위신 기개이차이접부도통지전) 이 때부터, 성인과 성인이 서로 <이것을> 이어 받아서, 성탕, 문왕 무왕같은 임금과, 고요, 이윤, 부열, 주공, 소공같은 신하가, 모두 이것으로 저 도통의 전승을 이어받았...
원문링크 : [중용장구 중용장구서(中庸章句序) 2] 若吾夫子, 則雖不得其位, 而所以繼往聖開來學, 其功, 反有賢於堯舜者. (성현에서 공자를 지나 자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