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시회> 33번째 자작시_ 가을이다


<수요미시회> 33번째 자작시_ 가을이다

가을이다 앤 온몸으로 맞는 서늘하고 시원한 바람 더위에 흐물거리던 마음도 슬며시 올라붙는다 채워지지 않는 마음의 구멍은 가을바람의 정거장 바람이 지날 때마다 서걱거리는 소리를 머물던 것들이 사라질까 조바심 내는 소리를 듣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 그런 가을이라 큰일이다 앤의 말 : 가을을 가장 좋아하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따스한 햇살, 상쾌한 바람 그리고, 데구루루 낙엽이 소녀의 마음으로 굴러들어오는 계절. 시간은 흐르고 소녀도 낙엽도 가을도 사라진 것만 같았습니다. 꾸준히 시를 써왔기 때문일까요? 사라진 것만 같았던 가을 냄새가 다시 맡아집니다. 계절이 전해주는 아련함, 그리움,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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