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6주 4일 - 임산부 일상


임신 16주 4일 - 임산부 일상

그저께 밤에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서 문을 다 닫고 잤는데 어제부터 낮인데도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분다. 진짜 가을로 접어들었나보다. 비주얼과 냄새에 예민해서 한 열번 정도 웩웩한 것 외에는 울렁거림도 굉장히 미미했고, 입덧약을 슬슬 끊어도 될 것 같아서 먹지 않았다. 입덧약을 이틀에 한번씩 먹고 있었는데 오늘 먹는날인데 안먹었다 ㅎㅎ 내일 반응을 보고 다시 복용하든지 완전히 끊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후에는 M모씨와 만나 빙수를 먹으면서 수다를 떨고, 출생코호트 등록을 하려고 근처에 병원에 갔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등록 후기는 요기 어린이 환경 보건 출생코호트 등록 소변과 혈액을 기부하고 설문조사도 하니 한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병원을 나와 지도를 찍어보니 30분 정도 걷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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