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미드나잇 인 파리(스포 O)


[영화리뷰] 미드나잇 인 파리(스포 O)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57645 말해서 뭣하겠는가? 우디 앨런의 대표작이다. 영화시작 10분 동안 음악이 흐르는 동안 보여주는 파리의 모습을 보면 벌써 파리에 가 있는 것만 같다. 이 영화는 벌써 세 번째 보는데 질리지가 않는다.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엔 여러가지가 있는데 천천히 풀어보려고 한다. 프랑스에 예비 아내와 여행온 소설가/극작가인 길 펜더. 그는 마치 피터팬 같다. 파리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고는 1920년대 피츠제럴드와 헤밍웨이 같은 미국작가들이 왔던 시기를 이야기하며 꿈을 꾼다. 그에 반해 실용적이고 길의 판타지에 관심 없는 약혼자 이네즈는 우연히 만난 폴 부부와 파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자고 한다. 잘난척하며 설명하는 폴이 싫었던 길은 이네즈를 폴 부부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하고 밤 산책을 하게 된다. 결국 길을 잃은 길(?)은 잠시 시계탑 근처 계단에 앉아있는데 아주 오래된 구형 푸조 택시를 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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