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남편과 나는 뭐가 다를까. 다이어트식단, 다이어트음식, 살 안찌는 식습관, bmi계산

WHO에서 말하길 비만은 신종 감염병이란다.. 무서운 말이 아닐 수 없다.. 결혼하고 보니 나는 일평생 저체중으로 살아왔고, 남편은 어릴때부터 튼튼이로 살아왔다. (튼튼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봤는데, 어릴때 튼튼이 캠프로 가고 그랬단다. 귀엽다 ㅎㅎ ) 아무튼 남편을 만나기 전에는 과체중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을 볼 때에도 적게 먹고, 운동 많이 하면 살은 당연히 빠지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옆에서 지켜본 바에 따르면..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정말 체질이라는게 있는걸까 그래서 나는 살이 안찌는 체질로 태어났고 남편은 애초에 살이 찌는 체질로 태어난걸까. 물론 나도 결혼하고 체중이 늘긴 했다. ㅎㅎㅎㅎ (인생 최고 무게가 고3때 48kg였는데 지금 가까워지고 있다..ㅠ) 이게 현재 내 BMI이다. 정상 수준으로 왔네 ㅎㅎ 그런데 인바디(체성분검사) 하면 지방이 많아서 마른 비만일 수 있다. (bmi는 체질량 지수로 순전히 키와 몸무게만으로 계산하는 지수이고, 체중 가운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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