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 : Sentient Beings>, 백남준, 윤석남, 김길후 - 학고재 갤러리


<함 : Sentient Beings>, 백남준, 윤석남, 김길후 - 학고재 갤러리

학고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50 학고재 아트센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48-4 이 블로그의 체크인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아무래도 백남준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되었기 때문이지요. 학고재 갤러리에 10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뒷편의 학고재 아트센터 지하에 김길후 작가의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3인 작가의 전시가 열렸습니다. 전시 제목의 '함'은 "함께"라는 우리말에 들어가는 어근입니다. '남거나 빠진 것이 없이 모두'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주역>의 31번째 괘에 나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함괘는 예술의 괘이자 남녀 사랑의 괘로, 만물의 화평을 상징합니다. 백남준 작가가 말년에 <주역>을 즐겨 읽은 점에서 착안하여 전시 제목을 붙인 것 같습니다. 'Sentient Beings'는 지각 또는 감각이 있는 동물을 의미하며, 쉽게 말하면 고통이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존재를 포괄합니다. 18세기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은 동물들이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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