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삼청동 황생가칼국수


북촌/삼청동 황생가칼국수

1. 삼청동에 간 김에 미쉐린 가이드 2019에 올랐다는 황생가에 방문했다.

만두와 칼국수로 유명한 곳인 듯했다. 2. 황생가의 내부는 숭실대 근처에 만두로 유명한 사리원과 비슷했다.

그런데 친절도는 많이 부족한 듯했다. 손님이 많아서 사람을 대하는 것에 노이로제가 생겼든지 아님 손님 대하는 게 귀찮아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일하는 대부분의 종업원의 말투가 귀찮음과 짜증으로 가득했다.

아무튼 미쉐린 가이드를 생각하고 갔는데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칼국수를 시켰는데 사골로 우려낸 국물에 면이 들어간 칼국수가 나왔다.

나름 맛은 있었지만 역시나 미쉐린 가이드에 들 정도인가를 생각하면.. 3. 개인적으로는 만두가 맛있었다.

간장이 있기는 하지만 만두와 칼국수 모두 김치와 먹는 게 궁합이 맞는 듯했다. 4. 총평을 하자면 종업원들이 친절하지 않고 음식은 평균 이상.

만두는 양이 꽤 된다. 가격은 칼국수나 만두나 9,000원으로 꽤 비싼 편.

맛은 평균 이상이지만 가성비를 따지면.....



원문링크 : 북촌/삼청동 황생가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