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 수영 1/100 완료

오랜만에 수영을 조금 오래했다. 그리고 거의 한 달 만에 수영장에 간 것 같다.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계속 미루던 게 한달이 되 버렸다. 수영을 하는데 옆에서 아저씨가 왼쪽 포즈가 안 좋다고 했다. 저번에 할머니도 그랬는데, 아무래도 안 좋은 습관이 들어버린 것 같다. 좀 더 왼 팔을 오른쪽으로 던지듯이 하라고 해서 해봤는데, 뭔가 빨리 가는 기분이었다. 코로나가 끝나면 수영 중급반을 다시 등록 해야 겠다. 운동 신경이 좋은 편이 아니 라서 몇 번에 걸쳐서 같은 단계를 배운다… 언제쯤 평형을 잘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접영은 할 수 있을까? 나는 조금 힘들면 잘 포기하는 성격인데, 수영을 하다 보면 인내심이 길러져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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