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3일차> 어그로 하나 없는 그냥 내적인 글


<Re: 3일차> 어그로 하나 없는 그냥 내적인 글

조회 수에 실망한다. 결과에 실망한다. 그렇게 실망을 한 채로, 묵묵히 다시 도전해왔다. 그러나 이 방법으로는 더 이상 안될 것 같다. 이제는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다. 뇌의 작동원리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에 실망해서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제어하기 위한 세로토닌도 함께 분비된다. 여기서 스트레스 호르몬은 각성 효과가 있고 세로토닌은 편안한 기분을 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이 호르몬들이 고갈되면, 당연히 무기력한 기분이 들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만약 스트레스가 장기화된다면 문제가 발생한다. 호르몬 고갈이 장기화되면, 호르몬 분비 체계에 이상이 생겨 각종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뇌는 어떻게든 그 상황을 벗어나서 살기 위한 발버둥을 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극심한 무기력증에 빠져버리고, 모든 것을 회피하게 되는 '우울증'이란 것에 걸리게 된다. 위 내용을 알고, 내 블로그 글쓰기 활동을 돌아보자. 이상하게 나는 내가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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