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이 비영리로 1000만 원을 벌겠다하니 듣는 말, "그게 뭔 개x리에요"


군인이 비영리로 1000만 원을 벌겠다하니 듣는 말, "그게 뭔 개x리에요"

Photo by Karsten Winegeart on Unsplash 연등 시간 중, 선임에게 1000만 원을 비영리로 벌어들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자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비영리인데 1000만 원을 번다니, 그게 뭔 개소리에요. 이미 말에서부터가 모순인데?" 이 말을 시작으로, 그날 밤은 선임과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내가 군대에서 왜 이런 포부를 가지게 되었을까. 그 시작은 당연 '부의 추월차선'과 '역행자' 책 덕분이다. 또한, 첫 휴가를 가자마자 집에 빚이 4억이 있고 얼마 전 주식으로 4천만 원을 날렸다는 소식을 들은 탓도 있으리라. 첫 휴가를 휴가답게 보내질 못했다. 휴가 기간 일주일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다. 귀영 후 몇 달 동안 군 생활을 무의미하게 보내면 안 된다는 강박에 시달렸고, 월천을 벌어 내고야 말겠다는 목표를 세우게 된 것이다. 그렇게 얼마 간 시간이 흐르고,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선임이 내게 이렇게 조언한다. "월천... 대단하네요. 나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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