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임시대통령 후안과이도.


베네수엘라의 임시대통령 후안과이도.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 후안과이도. 후안 과이도는 마두로 정권이 해산시킨 베네수엘라 의회의 국회의장을 맡고 있으며 마두로가 재선에 성공한 작년 대선을 부정하며 스스로 대통령을 선언한 인물이다. 행정부와 입법부가 결탁한 상태에서 과이도가 선언한 입법부 재건은 상징적인 의미만 있었다. 하지만 미국, 브라질, 캐나다 등이 과이도를 대통령으로 인준하면서 그는 지금 베네수엘라의 위기를 구원할 구체적 인물로 등장했다. 사회주의 복지천국의 꿈(악몽)에서 깨어나고 있는, 아니 절망적인 현실이 난폭하게 깨우고 있는 베네수엘라에 등장한 35세의 지도자 후안 과이도는 어딘가 오바마를 연상시킨다. 그의 슬로건도 다분히 미국의 영향을 받았다. 오바마가 Yes We Can이었다면 과이도는 Can You Do It?을 들고 나왔..


원문링크 : 베네수엘라의 임시대통령 후안과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