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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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을 본 후 글쓰기를 실행하려고 한다. 처음 글을 쓸 때는 생각하고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쓰면 생각이 떠오른다하여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책이다. 모름지기 첫 발걸음을 떼는 것이 가장 어렵듯이 오늘이 가장 어려운 글쓰기가 될 수도 있다. 먼 훗날에 이 글을 다시 본다면 말이다. 주제를 정하지 않고 글을 쓰자니 되게 어렵긴하다. 그래도 내 글쓰기 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힘들어도 아무글이나 꾹꾹 눌러 담아야 할 것이다. 우선 글쓰는 이유부터 말해볼까? 난 평소에 말을 할 때 한문장을 끝냈음에도 불구하고 그 문장에 주어나 목적어가 빠져 있으면 곧이어 생략된 주어나 목적어를 마무리 된 문장 뒤에 말하는 경향이 있다.(영어로 말할때도 똑같다 ㅠ). 예를들자면 오늘 되게 신선한데? 날씨가? 같이 말이다. 언젠가 이런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고치려는 노력은 딱히 하지 않았다. 하지만 회사에 들어가서 비즈니스 톡을 할땐 이런 내 화법이 상대방에게 혼란을 준다는 것을 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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