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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시간은 너무 길다(feat. 1천시간의 법칙) [내부링크]

요즘 부업이나 취미활동 등 직업 외 활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 33년간 빈둥거리며 삶을 보내온 나로서는 회사 일 외에 집에서 멍하니 보내는 경우가 많다. 사실 머릿속에는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 요리도 배워보고 피아노도, 프로그래밍도, 외국어도, 그림도, 독서도, 게다가 경제적 자유까지 이루고 싶다. 그런데 정작 머릿속 공상들이 행동으로 나오지 않으니, 최근 자주 보이는 소위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단하고 마음 한켠에 그런 사람처럼 되어야 할텐데 라며 불안감이 불쑥 찾아오기 일쑤다. MBTI가 INTJ라서 그런지 이런 고민을 하면 항상 그럼 이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까? 라며 계획을 세우게 된다. 물론 이런 계획들은 머릿속에서만 맴돌다 사라져버렸지만 ㅎㅎ 그나마 블로그에라도 써서 흘러가는 생각을 고정해보고자 한다! 아래는 내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생각을 정리하여 보았다. 인생을 시대 별로 나누어 성인이 된 후부터 기력이 완전히 쇠하기 전까지라고 본다면, 약 60년 정도를

시대를 역행하는 책 「역행자」 자청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 * * 책을 두번 읽었다. 저자는 이미 유튜버와 블로거로 유명하다. 필명인 자청은 자수성가 청년의 줄임말로, 가난했지만 30대에 큰 부를 이루었다. 이 책은 하루 2시간 독서와 글쓰기의 효율이 엄청나다고 지속 강조한다. 2시간만 노력해도 성공할 수 있다니,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이 쉬운 일도 99%는 실천하지 않기 때문이다. 돌이켜보면 나도 책을 꽤나 읽는 편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상은 매일 2시간을 꾸준히 채울 정도는 못된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면 이조차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저자의 주장이 분명 일리있다. 또한 2시간 독서가 그런 대로 효과적인 시간임을 근력운동에 빗대어 주장한다. 우리 흔히 말하는 헬스를 신체의 근력 운동이라 한다면, 독서는 뇌의 근력 운동이다. 독서는 지식을 습득하는 방편이기도 하지만, 뇌를 단련하는 수단도 될 수 있다. 그래서 적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해야하는

n잡러? 10잡러쯤 되어보자! 「다동력」 호리에 다카후미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 * * 대략 10번 이상은 족히 읽은 책이다. 내 인생의 바이블처럼 여기고 있는데, 처음 읽을 당시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는 일본의 최고 명문인 도쿄대 출신으로 본인조차 셀 수 없는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흔히 요즘 n잡러들이 대세라고 하는데, 그는 직업이 너무 많아 셀 수 조차 없을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그 많은 분야를 어떻게 힘들이지 않고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을까? 수많은 분야를 동시에 해낼 때 해당 분야를 고르는 기준은 바로 '효율성'과 '재미'이다. 그 외에는 무시한채 철저히 이기적으로 살아가며 남의 눈치따위는 보지 않는다. 격식을 매우 싫어하고, 만약 드레스코드가 정해져 반드시 정장을 입어야 하는 모임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절대 참석하지 않는다. 제멋대로이지만 한편으로 그러한 자유로운 행동이 가식없어 보여 참 부럽기도 하다. 나중에

이미 손은 굳었지만 「나는 성인이 되어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스미 세이코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 * * 30대에 이르러 처음으로 피아노를 배웠다. 기초부터 하나하나 힘들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가장 잘한 선택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곧 3년차에 접어들며 지금까지 하루 한시간씩 꾸준히 해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할 생각이다. 연주가 많이 미흡한 탓에 레슨 외에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이 책을 접하였다. 성인이 되어 처음 피아노를 접하거나 아주 오랜시간만에 다시 접한 사람들을 위해서 일본의 피아노 연주자가 쓴 책이다. 성인이 피아노를 처음 접하면 초반만큼은 어린아이들에 비해 쉽게 연주에 능숙해진다. 왜냐하면 손은 좀 굳었더라도 각종 배경지식을 동원할 수 있고 근력도 좋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성인이 어린아이들을 이길 수 없는 이유는 성인들은 금방 좌절해버리기 때문이다. 내 경우에도 피아노 학원 수강생들 단톡방이 있는데,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관두고 방을 나가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 이유

1일 1식 후에는 무엇을? 「하루가 달라지는 오후의 집중력」 나구모 요시노리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 * * 1일 1식의 저자가 쓴 책. 1일 1식은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나는 몸무게가 100kg이 넘은 적이 인생에 두 번 있다. 입대 전 고도비만으로 군시절 갖은 고생 끝에 70kg까지 뺐다. 그러나 전역후 생활습관이 돌아오니까 2년만에 다시 몸무게가 돌아왔다. 두번째로 100kg 몸무게가 되었을 때는 나이가 24살이었는데, 건강까지 나빠져 어린 나이에 벌써 종합병동 같은 상태였다. 하루는 가족들이 잠든 밤중에 침대에 누울 수조차 없을 정도로 몸이 아팠다. 침대 맡에 간신히 등을 기댄 채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는데 너무 허망하였다. 내 몸한테 진심으로 미안해서 방에서 혼자 사과의 말들을 계속해서 읊어댔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 이후로 운 좋게 1일 1식을 접했고 2년 간 실천하며 68kg가 되는 데 성공했다. 다행히 7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하게 몸무게를 유지중이다. 이런 사연 덕분에 저자에게

보통을 아득히 초과하는 「보통의 교양」 (#1 학문의 성립) 니혼지츠교출판사 편집부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 * * 벌써 몇년 전에 구입하였지만 나는 이 책을 두고두고 읽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였다. '보통'의 교양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내용과 문장은 보통의 수준을 확실하게 '초과'했고, 한페이지를 읽는데도 문장과 문장을 따라가고 맥락과 맥락을 이어가는 데만도 숨이 벅찼기 때문이다. 그후 몇년이 흘렀고 그동안 나는 간간이 책을 읽으며 예전보다는 독해력이 좋아졌다고 믿는다. 그리하여 이 책을 다시 펼치며 내가 느낀 감정은 '여전히 어렵다'이다. 하지만 좋았다. 그때와 달리 나는 새로운 무기가 있기 때문이었다. 바로 <Think Wise>라는 마인드맵 프로그램이다. 단언컨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 논리 수준은 몇배는 향상될 수 있었다. 나중에 포스팅할 기회가 있겠지만 마인드맵은 단순히 방사형으로 발산하듯 펼쳐내는 것만이 끝이 아니다. '발산'하여 확장한 생각들을 반드시 '수렴'하여 정리해야 한다. MBTI를 예

마인드맵 그렇게 그리는 거 아닌데.. 「프로젝트 능력」 정영교 作 [내부링크]

프로젝트 능력 : 네이버 도서 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 * * "한국 최고의 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요?"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씽크와이즈(ThinkWise)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프로그램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아는 사람만 안다는 국내 토종 마인드맵 프로그램이다. 나는 맥os와 윈도우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각각 유명하다는 마인드맵 소프트웨어들을 써보았다. 알마인드, 마인드노드, 미로 등이다. 하지만 이런 소프트웨어들과 결을 달리하는 것이 바로 씽크와이즈이다. 상기 웬만한 소프트웨어들은 생각의 '발산'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들 그럭저럭 제 역할을 해준다. 다만 씽크와이즈처럼 '수렴'에 능한 프로그램은 단언컨대 없다. 문제는 이런 수렴을 거치지 않는다면 마인드맵은 매우 위험한 생각정리 방식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내가 지금 마인드맵

부자보다 뛰어난 삶의 질 「가진 돈은 몽땅 써라」 호리에 다카후미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 * * 웬만한 자기계발서들은 목차만 읽어봐도 대충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온다. 만약 목차 내에서 중심문장 하나를 찾은 다음, 새로운 책 몇개에서 같은 작업을 마치고 그 결과물들을 비교해 본다면 깜짝 놀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서로 소름돋게 똑같을 게 뻔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저자가 호리에 다카후미라면 그 강도는 더욱 농후해진다. 곧바로 드는 생각은, '목차만 대강 읽어도 무슨 소리 할지 알겠다.' '하는 말이라고 해봐야 어차피 뻔한 소리'. '게다가 거의 틀림없는 확률로 대필 작가가 썼을 책!' 그리고 이런 사실을 너무나 잘 아는 나는, 책의 저자가 호리에 다카후미임을 확인한 그 순간 1초도 망설임 없이... 책 구매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늦은시간 두근거리며 잠들면서 생각했다. '내일 눈뜨자 마자 책 읽어야지 ㅎㅎ 작년에 출간했는데 왜 난 이제 알았을까!' 결론은 나는 이 저자를 매우매우 좋아한다

민주주의가 두려운 이유 「소크라테스의 변명」 플라톤 作 [내부링크]

소크라테스의 변명 외 / 돋을새김 저자 플라톤 출판 돋을새김 발매 2015.03.30.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나는 남성이고 틀림없는 이성애자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종종 동성인 인물을 흠모하여 사랑하고 있음을 털어놓지 않을 수 없다. 남성인 소크라테스는 분명 동성인 내가 가장 사랑하며 흠모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내가 25살쯤 되었을 때 집에 공무원 시험준비를 한답시고 실은 근처에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은 일이 종종 있었다. 부모님 입장을 고려하면 참 한심한 짓이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래도 마냥 무의미한 시간만은 아니었다. 왜냐하면 농땡이 치고는 꽤나 저명한 고전을 읽으며 열심히 시간을 떼웠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중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 책까지는 손이 잘 뻗어지지 않았던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읽게 되었다. 어린 나이에 잘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어찌어찌 변론, 크리톤, 파이돈, 향연으로 이어지는

만약 내가 소크라테스를 설득한다면? 「크리톤」 플라톤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소크라테스의 변명」 민주주의가 두려운 이유 - 플라톤 作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나는 남성이고 틀림없... blog.naver.com (위 지난 글 소크라테스의 변명(변론), 이번에는 크리톤입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내가 만약 소크라테스의 친구이자 수감소에서 그를 마지막으로 설득하던 크리톤의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상상해보고는 한다. 어떻게든 소크라테스를 살리고자 애를 썼던 크리톤에게, 소크라테스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무엇이 올바른지를 논리적으로 따져보자며 서로 토론을 이어갔다. 크리톤의 주장은 소크라테스의 질문이 반복될수록 점차 부러지는 나무처럼 꺾여나가며 마지막에는 절망감과 같은 심정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였다. 친구를 설득할 마지막 기회마저도 내어주지 않을 정도로 철저한 문답과 논리 구성이 얼마나 큰 벽처럼 느껴졌을까. 오

읽을 때 마다 눈물 쏟게 되는 「파이돈」 플라톤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소크라테스의 변명」 민주주의가 두려운 이유 - 플라톤 作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나는 남성이고 틀림없... blog.naver.com 만약 내가 소크라테스를 설득한다면? 「크리톤」 플라톤 作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위 지난 글 소크라테... blog.naver.com (위 지난 글 소크라테스의 변명(변론)과 크리톤에 이어 세번째 파이돈입니다.) 분명 지난번에 울었는데 또 울게 하는 몇몇 작품이 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이 사채업자를 찾아가 "내 가족 건드는 새X는 다 죽여!" 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그렇고, 만화책 헌터X헌터에서 개미왕이 로즈폭탄에 피폭되어 죽음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눈앞의 코무기를 바라보며 '나는 이 순간을 위해 살아왔구나." 하고 독백하는

욜로족? 파이어족? 에휴... 「진심으로 산다」 호리에 다카후미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진심으로 산다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 출판 비빔북스 발매 2016.11.22. 한때 욜로족이 사회 현상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던 그들이 욜로를 외치다 어느새 골로 가버렸고, 세상이 각박해지고 이제는 다들 쉬고싶은지 파이어족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욜로족은 미래가 불확실하니 현재를 즐기자는 모토이고, 파이어족은 현재를 견디어 미래를 행복하게 보내자는 주의이다. 욜로족과 파이어족은 서로 패를 나누어 싸운다. 욜로족은 파이어족을 상대로 인생을 즐길줄 모르는 자들이라느니,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실패하면 어쩔거냐느니 하며 조롱하고, 파이어족은 욜로족을 상대로 한탕인생이라고 나무란다. 그런데 욜로족과 파이어족은 내가 보기에 똑같다. 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타의에 의해 행동하기 때문이다. 욜로족은 미래에, 파이어족은 현재에 자신의 존재가 저당잡혀 있다. 결국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든 인생 한귀퉁이를 떼어낸 뒤 그 시

이 책 보고 30kg 다이어트 성공 「1일 1식」 나구모 요시노리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1일1식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2.09.10. 내 인생 최대 몸무게가 100kg이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무려 두 번이나 고무줄처럼 왔다갔다 했다. 재수생활을 거치며 엄청나게 살이 불어났고, 군대에 가자마자 바로 비만소대로 분류되어 그곳에서 눈물을 쏟으며 살을 뺐다. 워낙 훈련이 고되다 보니 엄청나게 밥과 간식을 먹었음에도 70kg 몸무게로 전역할 수 있었다. 그렇게 다이어트에 성공한줄 알았던 것도 잠시, 전역 후에도 나의 식습관은 여전하였고 '이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순간들이 몇 차례 반복되었다. 그렇게 점차 몸이 불어났고 결국 또다시 100kg이 되었다. 두번재 100kg이 되었을 때는 이상증세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작 20대 중반 나이에 통풍이 찾아왔고, 허리가 너무 아파 자리에 눕지도 못하였으며, 길을 나서 걸으면 5분을 걷다가 발목이 아파 잠깐 쉬

4년 간 실천해본 리얼 후기. 「열정의 배신」 칼 뉴포트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열정의 배신 저자 칼 뉴포트 출판 부키 발매 2019.03.08. 이 책을 처음 읽은 지 약 4년이 지났고, 회사생활 6년차인 나는 대략 반년 전부터 회사에서 하루 5시간만 일하는 단축근로를 하고 있다. 1시부터 6시까지 일하고 퇴근하는 생활이 꽤나 만족도가 높다. 다름아닌 이 책을 읽은 덕분인데, 소개해보고자 한다. 직장 생활을 3년 쯤 하다보면 다들 고비가 찾아 오나보다. 2~3년차쯤에 이직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꽤 보이기 때문이다. 몇년 전 나도 3년차쯤 되었을 때 이직의 욕구가 스멀스멀 차올랐던 경험이 있다. 고심 끝에 당시 유망하다는 IT 직종으로 전업하려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결국 회사에 퇴사를 건의했다. 당시 회사에서 우리 회사에 이러이러한 장점들이 있다며 나를 설득했었다. 회사의 업무가 동종 업계에서 꽤나 독보적인 면이 있다든가, 회사의 지분도 얼만큼 줄 수 있다든가 하는 이야기들

미니멀리스트의 원조 책 추천. 사무실 정리 후기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作 [내부링크]

본문 하단에 요약 마인드맵이 있습니다. 독서할 때 예습, 복습용으로 활용해 보세요!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저자 사사키 후미오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5.12.10. 미니멀리스트. 나에게는 말만 들어도 설레는 단어이다. 책을 읽고 얼마뒤에 직장 사무실 책상을 정리했다. 아직 완전히 미니멀에 도달하지는 못하였다. 구석에 방치해둔 서류들을 빨리 정리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ㅎㅎ 저자는 애플 제품을 좋아하는데 나도 그렇다. 아주 심플하고 딱 필요한 구성만 있고, 깔끔한 디자인은 텅빈 자리에 딱 필요한 하나만 두어도 완성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내 사무실 정리도 저자에 비하면 한참 멀었다. 윈도우가 꼭 필요하여 서브모니터로 윈도우 시스템을 만들었고 아이패드를 활용해서 보조모니터까지 만들었다 ㅠㅠ 내 꿈은 맥북 하나만 들고 세계를 돌아다니는 디지털 노마드인데 이건 너무 복잡하다! 저자가 살고 있는 원룸. 이미 유튜브로도 유명해서 다들 아실 수 있겠다. 미니멀한 느낌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