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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버 고애니웨어로 훈제 삼겹 바베큐 만들기, 웨버 고애니웨어 후기 [내부링크]

휴대가 간편한 웨버 고애니웨어 얼마 전 텍사스로 출장 다녀 온 남편이 텍사스 바베큐 브리스킷을 먹고서 감탄을 하고는 늘 위시리스트에 올려 놓고 고민하던 그릴을 드디어 주문했다. 바로 #웨버고애니에워 #webergoanywhere 바베큐할 때 받침을 밑으로 내려서 사용한다. 미국 가정의 약 77%는 바베큐 그릴이 있는데 그 중 상당수가 웨버의 그릴이라고 할 만큼 웨버는 이곳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동그란 모양의 그릴의 시초가 바로 웨버이기 때문이다. 동그란 모양은 고기를 훈연할 때 뜨거운 공기의 대류를 원활하게 해서 훈제 바베큐를 할 때 제격이라 한다. 그래서 우리가 구매한 직사각형의 고애니웨어는 위의 그릴보다 직화가 더 알맞는 형태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훈연이 안된다는 소리는 아니고 이것도 잘 된다! 일단 직사각형 모양이 특유의 간지가 있따...는 주관적인 장점과 함께 사각형 모양 덕에 고기가 많이 올라가는 느낌..? 또 밑에 받침이 접혀서 좀 더 휴대

[미국 캠핑] 캠핑 준비하기 [내부링크]

미국에 온 지 2년 차, 두 번째 여름을 맞아 캠핑을 가봤다. 남편과 나는 스스로 캠핑을 준비해 본 적이 없는 초보 캠퍼이므로 아주 기본적인 아이템부터 구매했다. 우리의 구매 기준은 1. 꼭 필요한 물건 2. 비교적 저렴한 제품 이렇게였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 브랜드가 겹쳐서 브랜드 위주로 정리해 봤다! 오자크 트레일(ozark trail) 침낭, 의자, 랜턴 #오자크트레일 은 월마트의 캠핑 브랜드로 미국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로 유명하다. 자잘하지만(?) 꼭 필요한 물건들 대부분은 오자크 트레일에서 구매했다. -침낭 Ozark Trail 35F Cool Weather Recycled Adult Sleeping Bag, Blue - Walmart.com Today Buy Ozark Trail 35F Cool Weather Recycled Adult Sleeping Bag, Blue at Walmart.com www.walmart.com 남편이 앞서 침낭을 사서 사용해 본 결과 침낭

미네소타 덜루스 여행, 슈피리어호와 함께하는 테트구치 주립공원 캠핑장 [내부링크]

미국 55614 Minnesota, Silver Bay, MN-61, 테트구치 주립공원 미국 55614 Minnesota, Silver Bay, MN-61, 테트구치 주립공원 미네소타 덜루스 근처에 위치한 테트구치 주립 공원으로 첫 캠핑을 떠났다. 우리가 사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차로 쉬지 않고 달리니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서울에서 대구-부산 사이의 거리이니 새삼 미국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다. 운전한 남편이 제대로 실감했지 아마... 덜루스는 미국의 오대호 중 가장 크다는 #슈피리어호 를 끼고 있다. 찾아보니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란다. 한 마디로 바닷물이 없는 민물 호수 중에는 가장 크다는 셈! 그래서 그런지 달려도 달려도 끝이 없는 호수가 펼쳐진다. 우와우 해안가 드라이브하는 거 같아! 짜잔! 도착한 테트구치 주립공원 visitor center. 예약은 미리 했고 여기서 자동차 허가증을 구입해야 들어갈 수 있다. 장작도 판매 중. 표정이 흡사 몰래 가져가다 걸린 것 같은데

알 수 없기에 나아가는 거야, 영화 먼 훗날 우리 후기 [내부링크]

지인의 추천으로 ‘먼 훗날 우리’를 보았다.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의 멜로물이지만 영화가 끝난 후에 묵직...

트레이더조[Trader Joe's]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추천템과 후기 [내부링크]

이곳에 와서 일주일에 한 번씩 거의 빼놓지 않고 한 것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장보기이지 않을까? 먹고 살...

미네소타 랜드마크 워커 아트 센터와 조각 공원, Walker Art Center & Minneapolis Sculpture Garden [내부링크]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워커 아트 센터(Walker Art Center)와 조각 공원(Minneapolis Sculpt...

미국 해산물 마켓 coastal seafoods와 united noodles 후기 [내부링크]

미네소타는 미국 내륙에 위치하여 해산물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일반적인 마켓에서 냉동 새우나 생선...

여름부터 초겨울까지의 미네소타. [내부링크]

미네소타에 도착한 지 어언 5개월째에 접어들었다.미국에 도착하면 자리 잡은 후 블로그를 시작해야지, 마음먹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그래도 해가 바뀌기 전에는 만들어야 1월 1일을 맞이하며 적어도 지난해 만들어 놓은 블로그를 보며 뿌듯해할 수 있으므로 연휴를 이용하여 첫 글을 남긴다.막막하기만 했던 미국에서의 신혼살림 마련부터 적응기를 하나씩 기록하려고 한다. 느리더라도 꾸준히 글을 써나가는 것이 목표.나의 글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고, 나 또한 다른 이와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기를!

히스세라믹(Heath Ceramics) 신혼 그릇 후기 [내부링크]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첫 포스팅으로 무얼 쓰면 좋을지 생각하다가 지난해 아끼고 애정하며 사용했던 그릇들이 떠올랐다. 쓴지 몇 개월이 지났으니 리뷰하기에도 적절하다. 그래, 너로 정했어! 히스세라믹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회사로 70여 년의 역사를 지녔다. 히스세라믹의 그릇은 흔히 미국의 명품 그릇으로 불리는데, 그만큼 가격이 비싼 편이다. 사실 처음 그릇을 구매할 때만 해도 큰 고민이 없었다. 한국에서 챙겨주신 그릇이 있긴 했지만 다 들고 올 수는 없어서 미국에서 대충 구매해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검색을 통해 메이시스 온라인에서 레녹스 제품을 구매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후 반.......

미국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연휴 [내부링크]

미국은 보통 12월 말에 긴 연휴를 보낸다. 코로나로 인해 신혼 여행을 가지 못했기에 이번 연휴에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고 싶었다. 하지만 감히 그런 깜찍한 생각을 하다니 하면서 우리를 비웃기라도 하듯 상황은 더욱 악화되기만 하는데다 이어지는 셧다운에 여행이란 무의미했다. 기대한 무언가가 어그러졌을 때 늘 그러하듯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한 편으로는 그동안 서로 일이 바빠 주말 하루를 온전히 즐긴 날이 손에 꼽았기에 제대로 집콕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적으로 미뤄왔던 집 구석 구석을 손 보고, 정신 없이 지나온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다가오는 해에 하고 싶은 일이나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머.......

체스보다 어려운 삶의 이야기, 넷플릭스 퀸스 갬빗 후기 (Queen's Gambit) [내부링크]

인생은 매 순간의 선택으로 이뤄진다는 유명한 말처럼 나의 삶에는 무수한 선택이 있다. 숨 쉬듯이 자연스러운 선택이 있는가 하면, 익숙하지 않아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결정도 있다. 불편한 결정이란 이를테면 일주일에 몇 번 이상 조깅을 하기 시작한다든지,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 하루에 한 번 영어 일기 쓰기를 결심하는 것처럼 사소한 것도 해당된다. 낯설고 힘든 선택을 한 후에 버티다 보면 이전에는 없었던 무언가가 주어지나 그 과정은 결코 만만치가 않다.주인공 베스가 머문 보육원에서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지금 너희가 여기에 있는 것은 너희의 부모가 어떤 선택을 했기 때문이며, 너희는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기 위한.......

10월의 눈사람, 미네소타의 겨울 [내부링크]

미네소타의 겨울이 혹독하다는 것은 익히 들었는데 아직까지 큰 추위는 없었다. 여기서 말하는 큰 추위란 밖에 나가서 물을 뿌렸을 때 곧바로 얼어버리는 것을 말한다... 흠, 그렇다 해도 내가 명색이 미네소타인데 너희한테 뭐라도 보여줘야 되지 않겠어?라며 우리를 놀라게 만든 것이 10월에 내린 폭설이었다. 펑펑 내린 눈이 순식간에 발목 위까지 쌓인 것은 고사하고, 몇 일 전까지만 해도 반팔을 입고 산책을 나간 기억을 떠올려 보면 여간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아니 그러면 우리가 또 너의 호의에 응해줘야 하지 않겠어 하고 옷을 주섬주섬 껴입고 밖으로 나갔다. 이정도 눈이라면 눈사람은 만들어 줘야지! 열심히 눈을 뭉쳐서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