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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S&P500 최고 실적 TOP 3 주식 [내부링크]

1위 : 엔비디아(NVDA) 2023년 AI 붐의 최고 수혜자는 AI칩을 만드는 주식, 그 중의 최고는 역시 엔비디아였습니다. Nvidia의 GPU는 AI회사인 Amazon, Microsoft, Alphabet과 같은 회사에 납품되고 있고, 아직도 그 수요는 줄어들 줄을 모릅니다. Nvidia는 GPU를 AI를 활용하는 자동차, 의료, 제조와 같은 분야에까지 판매하며 AI가 쓰이는 대부분의 시장을 장악하려 하고 있습니다. Nvidia는 올해 수익 추정치를 크게 올렸습니다. 분석가들은 지난 60일 동안 엔비디아의 연간 EPS 추정치를 21.48% 늘렸습니다. 합의 추정치는 현재 주당 19.85달러로 올해 대비 61.5%의 잠재 성장률을 반영합니다. 여전히 큰 상승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초 대비 206%의 주가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2위 : 메타(META) 주커버그가 만드려고 하는 메타버스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회사의 SNS 수익은 탄탄합니다. Inst

2024년 DieRich10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24년부터 제가 좋아하는 주식 종목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자산군은 배제하고 제가 좋아하는 주식 10가지로 구성하였으며, 24년 각 종목의 추이를 살펴보기 위해 23년 마지막 거래일 종가에 종목당 1000만원씩을 투자하였다고 가정하였습니다. 일주일마다 포트폴리오의 상황 변화를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 위 종목들은 모두 제가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이며, 보유 비중은 실제와 차이가 있습니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미국의 규제는 자충수가 될 수 있다. [내부링크]

최근 미국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세금 공제를 받는 규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최대 7500$ 상당의 보조금을 받으며, 이를 계약금의 일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정부가 22년 중국 전기차를 견제하기 위해 내놓은 '자국 내 제조 물품을 75% 이상 사용하여야 세금을 감면해준다'는 인플레이션 감소법은 오히려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자국의 자동차 업체에 타격을 가줄 수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3LR, 캐딜락 리릭, 쉐보레 블레이저EV 등의 자동차는 이제 전기차 보조금의 절반도 받지 못합니다. 이는 미국에서만 벌어지는 일은 아닙니다. 프랑스 정부에서도 중국에서 수입되는 전기차에 대해 보조금 제한을 도입했습니다. 자국의 제조업체에 적응할 시간을 주기 위해 전기차로의 전환을 늦추면 이미 배터리 기술에서 앞선 중국은 지금보다 더 높은 위치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자국의 공급망 보호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꽤 쉽지 않은 일인 것으로 보입니다. (출

아메리칸리소스(AREC) 전 CIA 고위 간부를 이사회에 추가 [내부링크]

아메리칸 리소스의 자회사인 ReElement Technologies Corporation("ReElement")은 희토류 고성능 정제 용량의 선두 제공업체입니다. 및 핵심 배터리 요소는 국가 안보 전문가이자 30년간의 뛰어난 복무 후 중앙정보국(CIA)에서 은퇴한 전직 정보 커뮤니티 고위 임원인 케빈 히긴스(Kevin Higgins)를 이사회에 임명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ReElement Technologies Corporation의 CEO인 Mark Jensen은 "비즈니스 확장의 중요한 순간에 Kevin이 ReElement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Kevin의 경험, 지식 및 열정은 복제가 불가능하며, 우리는 ReElement Technologies에서 필수 및 희토류 원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려는 대담한 야망을 갖고 있으며,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팀을 지속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미국 국경을 넘어 아프리카와

애플(AAPL)이 다시 상승할 수 있는 방법은? [내부링크]

어제 애플의 주가는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큰 하락세를 보여줬습니다. 애플은 이제 인공 지능 분야에서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12개월 동안 47%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상승세를 주도한 다른 '매그니피센트7' 주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줘야만 합니다. DA Davidson의 분석가 Gil Luria는 화요일 Apple이 화요일 기존 제품의 성장을 개선 하고, 신제품을 추가해야하며, 무엇보다도 다시한번 혁신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Apple이 여전히 성공적으로 혁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영역 중 하나는 인공 지능 분야입니다. Apple은 개선된 Siri 디지털 비서를 포함한 AI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Nvidia 의 칩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 있는것으로 알려졌으나 지금까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참고 : Barron's)

24년,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의 80%를 차지하는 주식들 [내부링크]

2024년은 워렌 버핏에게 조금 다르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오랜기간 사업 파트너였던 찰리 멍거가 지난 11월 9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버핏의 포트폴리오는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꽤 오랫동안 그래왔듯이 Berkshire Hathaway (NYSE: BRK.A) (NYSE: BRK.B)는 소수의 주식에만 큰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년이 시작되면서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거의 80%가 6개 주식에 몰려 있습니다. 1. 애플 Apple (NASDAQ: AAPL) 이 지금까지 Buffett의 최고 주식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 이 기술 대기업은 버크셔 전체 포트폴리오의 47%를 차지하며, 가치 평가액은 약 1,700억 달러입니다. 애플은 2023년 버핏의 주가가 48%나 치솟으며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Barclays가 투자의견 등급을 하향 조정한 후 험난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버핏은 아마도 월스트리트의 견해에 전

CES 2024에서 기대할 수 있는 것들 [내부링크]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CES2024가 열립니다. CES2024는 올해 삶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기술 트렌드를 보여주는 쇼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CES 2024에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1. AI가 여전히 CES2024의 중심일 것입니다. 2023년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AI 혁명은 2024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칩 제조업체와 자동차 회사, TV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AI의 이점에 대해 이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큰 테마 중 하나는 AI PC입니다. AMD( AMD ), Intel( INTC ) 및 Qualcomm( QCOM )은 최근 몇 달 동안 자체 AI PC 칩을 선보였으며, Intel은 12월에 Core Ultra AI PC 프로세서를 선보였습니다. AI PC의 기본 아이디어는 랩탑과 데스크탑 칩에 AI 처리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클라우드가 아닌 자신의 컴퓨터에서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24년 AI와 함께 상승할 주식(SMCI) [내부링크]

AI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의 주요 수혜자로 떠오른 고급 서버 및 스토리지 시스템의 선두 공급업체인 Super Micro Computer입니다. 이 회사는 2024회계연도 1분기(9월 30일 종료)에 LLM 최적화 AI 플랫폼, 특히 서버에 통합된 Nvidia의 HGX-H100 서버 빌딩 블록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SMCI는 또한 Nvidia의 GH200 Grace Hopper Superchip, AMD의 MI250 및 MI300 칩 제품군, Intel 의 Gaudi 2 CPU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AI 최적화 서버 제품을 통해 수익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신 실리콘 칩을 탑재한 고급 서버를 최초로 출시함으로써 회사는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Super Micro는 독점 칩과 네트워킹 기술을 서버에 조립하는 "빌딩 블록" 또는 모듈식 접근 방식을 통해 자사 제품을 다른 대량 생산 서버와 차별화하는 데 상당히 성공했습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다이리치10 포트폴리오 (1월 1주) [내부링크]

- 애플(AAPL) : 애플은 애널리스트들의 잇단 투자 하향의견과 AI 붐에 가장 뒤쳐진 빅테크로 평가받으며, 한주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초 출시 예정인 비전프로와 준비중인 AI앱 마켓이 어떤 평가를 받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판도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마이크로소프트(MSFT) :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주 주가의 변동이 크지 않았다. 주목할만한 뉴스로는 윈도우 키보드에 코파일럿 버튼이 생길 예정이라는 것. Open AI 때부터 보여줬지만 AI에 진심인 기업이다. - 엔비디아(NVDA) : 엔비디아는 여전히 AI 칩 제조의 대장주이기는 하나, AMD와 Intel이 AI칩 제조 사업에 뛰어들면서 경쟁구도를 맞이하고 있다.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는 AI에서는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는 AI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고, 인텔에서는 AI PC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앞으로 계속 팔로우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매그니피센트7의 주요 전장은 AI. [내부링크]

매그니피센트7 : 2023년 엄청난 이익 그 누구도 Magnificent7의 2023년 주식 실적은 따라잡기 어려울 것입니다. 2023년 NVDA 주가는 239% 상승했고, META 주가는 194%, TSLA 주가는 102%, GOOGL 주가는 58%, MSFT 주가는 57%, APPL 주가는 48% 상승했습니다. 그들은 빅테크이자 최고의 AI기업들입니다. 2022년 11월 생성형 AI 열풍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대형 기술 기업이 인공지능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Netflix는 수년 동안 AI를 사용하여 구독자에게 영화 추천을 제공하고 AI 알고리즘은 스토리 플롯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말 ChatGPT가 출시되면서 생성형 AI가 주요 기술 트렌드로 바뀌었습니다. 생성형 AI는 소비자에게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의 고품질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 24년, 매그니피센트7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 1.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견해 [내부링크]

현재의 화폐거래는 신뢰할 수 있는 제 3자의 역할이 필요하다. 물론 집 앞 편의점에 가서 현찰을 내고 컵라면을 사는 행위에는 필요하지 않겠지만 카드를 사용해 물건을 구매한다거나 큰 금액을 은행을 통해 이체하는 활동에는 금융기관이 중간에 꼭 포함되기 마련이다.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금융기관이나 국가를 신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 3자의 개입 없이 거래하는 당사자끼리 P2P(person to person) 거래하는 것을 원했고, 그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비트코인이다. 비트코인은 그리하여 제3자의 포함 없이,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2019년 한 때 레딧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비트코인 붐이 일면서, 어떤 사람은 비트코인이야말로 큰 권력을 가진 월가라는 집단에 대응할 수 있는 무기이며, 해답이라고 주장했고 '화폐를 지배하고 있는 워싱턴과 월스트리트를 무너뜨릴 수 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건 비트코인

다이리치10 포트폴리오 (1월 2주) [내부링크]

- 마이크로소프트(MSFT) : 드디어 시총 1위를 탈환한 마이크로소프트. 많은 투자 회사들에게 AI 분야 탑픽으로 꼽히며 상승세를 지속해가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하게 협업을 맺고 있는 Open AI의 GPT 어플리케이션 마켓과 앞으로 모습을 드러낼 Apple의 AI 어플리케이션 마켓의 마켓 대전도 지켜볼만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각자 생각하는 시장이 다르긴 하겠지만 말이다(PC vs 모바일) - 엔비디아(NVDA) : 중국 규제에 더불어 텐센트와 알리바바에서 엔비디아의 GPU를 대체할 대체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AI 하드웨어의 원픽으로 꼽히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 한 주. 엔비디아가 의료 및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는 뉴스도 좋은 퍼포먼스를 뒷받침 해 줬다. - 테슬라(TSLA) : 24년 들어 좋지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테슬라, 홍해의 선박 정체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으며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 기본적으로 베타가 작지 않

다이리치10 포트폴리오 (1월 3주) [내부링크]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연초대비 50%를 초과하는 주가 상승을 보여주며 포트폴리오를 먹여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AI인프라 주식들이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언제까지 AI의 붐이 지속될지 지켜보자. 한주간 주요 뉴스 애플 : 애플의 새로운 무기인 비전프로 사전예약 시작. 애플워치 관련 마시모와의 특허 소송으로 인해 산소포화도 측정기능 삭제 예정, 모바일 경쟁자인 삼성 갤럭시24의 AI기능 호평, 투자등급 상향으로 소폭 주가 회복하는 모습. 마이크로소프트 : 러시아 해킹 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 경영진을 해킹했다는 의심.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사용하는 사용자 대다수가 해킹 시도를 받은 것으로 보임. 테슬라 : 자동차, 특히나 EV 섹터의 저조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며 한주간 소폭 하락. 주가가 하락, 횡보하는 도중 일론 머스크의 스탁옵션 이야기로 몇몇 주주들은 반발하는 모습을 보임. 일라이릴리 : 올해 미국 전체 제약 회사들의 약품 가격이 상승할 것으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1일) [내부링크]

️다우 +0.38%, S&P500 +0.65%, 나스닥 +0.48% ️미국채 10년물 4.874%(-0.3bp), 2년물 5.083%(+0.1bp) ️장단기금리차(10y-2y) -0.209% ️원달러 환율 1,353.5 1. 애플 +0.28%, MSFT +0.24%, 구글 -0.31%, 아마존 +0.29%, 테슬라 +1.76%, 엔비디아 -0.93%, 메타 +-0.46% 테슬라 오토파일럿 관련 소송에서 승리 2019년 오토파일럿 충돌 사고 소송에 대해 차량 제조상 결함이 없다고 판단. 엔비디아, AI칩 중국 수출 제한으로 마진 감소할 것으로 예상 돼, 소폭 하락 골드만삭스 "M3칩을 탑재한 맥이 저렴하게 출시된 것처럼 보인다" , 매수 의견 2. FOMC보다 더 중요한 것 시장은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 더불어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판단하는 중 미국의 주택 가격 역대 최고치, 미 소비자 경기 신뢰도는 3개월 연속 하락. 전문가들은 FOMC보다 같은 날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2일) [내부링크]

️다우 +0.67%, S&P500 +1.05%, 나스닥 +1.64% ️미국채 10년물 4.784%(-9.0bp), 2년물 4.964%(-1.1bp) ️장단기금리차(10y-2y) -0.18% ️원달러 환율 1,349.0 1. 애플 +1.87%, MSFT +2.35%, 구글 +1.91%, 아마존 +2.94%, 테슬라 +2.40%, 엔비디아 +3.79%, 메타 +3.51%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AI 포함된 윈도우 11업데이트 배포 코파일럿은 GPT와 비슷한 생성형 인공지능 형태 이번주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AI 추가 기능이 포함된 코파일럿을 판매할 예정 퀄컴, 어닝 비트, 애플과 26년까지 공급 계약 체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노트북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을 밝혀. 유럽연합, 메타의 타겟 광고에 대한 개인 데이터 사용 단속 2. 금리 문제를 해치운 시장, 앞으로 남은건 상승? FOMC, 예상대로 금리 동결 발표. 금융 환경의 긴축을 인정하며 상승 파월 "금리가 충분히 높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7일) [내부링크]

️다우 +0.10%, S&P500 +0.18%, 나스닥 +0.30% ️미국채 10년물 4.669%(+16.10bp), 2년물 4.941%(-1.0bp) ️장단기금리차(10y-2y) -0.272% ️원달러 환율 1,297.3 1. 애플 +1.46%, MSFT +1.06%, 구글 +0.89%, 아마존 +0.82%, 테슬라 -0.31%, 엔비디아 +1.66%, 메타 +0.38% CNBC "애플 성장 동력 결여됐다." 아이폰15의 판매가 아이폰14보다 나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지만, 매출은 yoy 1%감소(4분기 연속 감소) - 이는 07년 첫 아이폰 출시 이후 애플이 처음 겪는 현상. 그러나 애플은 현금을 1,665억달러나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현금 보유 기업. 테슬라, 노조 경계하며 독일 근로자들 임금 인상 독일에서 저가형 신차를 생산할 것이라는 루머. UBS, 아마존을 인터넷 섹터의 탑 픽으로 선정하며 매수의견, 목표주가 180 상향 조정. 2. 관망세를 보였던 시장 국채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8일) [내부링크]

️다우 +0.17%, S&P500 +0.28%, 나스닥 +0.90% ️미국채 10년물 4.572%(-9.70bp) ️원달러 환율 1,297.3 1. 애플 +1.45%, MSFT +1.12%, 구글 +0.55%, 아마존 +2.13%, 테슬라 +1.33%, 엔비디아 +0.45%, 메타 +0.96% 모건스탠리, "소비시장 둔화가 애플에게 악재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적 우위와, 충성도 높은 고객층이 있기에 성장이 의심되지 않는다." 라며 비중확대 의견 마이크로소프트 인월드와 AI파트너십 체결 개발자가 AI캐릭터, 이야기 등을 만들 수 있는 엑스박스용 생성형 AI 모델 알파벳, 유튜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능 발표. 시청해주는 영상에 대한 댓글 요약과 질문에 대답해주는 챗봇을 이용할 수 있음. 2. 국채 입찰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하며 하락한 금리 성공적인 480억달러의 3년물 입찰, 오늘 400억달러 규모의 10년물 입찰이 중요 포인트 배런스 "해외 투자자의 미 국채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9일) [내부링크]

️다우 -0.12%, S&P500 +0.10%, 나스닥 +0.08% ️미국채 10년물 4.520%(-5.2bp) ️원달러 환율 1,309.5 1. 순조로운 매그니피센트7의 주가,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가 언제까지 경신할까. 마이크로소프트의 AI파트너인 Open AI의 Chat gpt가 업데이트 됨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에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 클라우드인 애저 사용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 원 메디칼 반값 할인 제공 원 메디칼은 앱을 통해 의사에게 진료를 받거나, 진료를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 로블록스, 3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일평균 사용자 YOY 20% 증가, 주가는 11.83% 급등으로 마무리 FDA, 일라이릴리 다이어트약 '젭바운드' 사용승인 비만약 소식과 함께 3.2% 상승으로 마감. 2. 시장의 순조로운 항해 지속될까 시장을 자극하는 발언이 없었던 파월의 발표 10년물 국채 입찰 크게 나쁘지 않게 마감 미국 모기지금리 큰 폭(평균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10일) [내부링크]

️다우 -0.63%, S&P500 -0.81%, 나스닥 -0.94% ️미국채 10년물 4.63%(+12.2bp) ️원달러 환율 1,317.5 1. 잠시 쉬어가는 하루, 테슬라는 -5.46%로 마감. 애플에서 퇴사한 인원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휴메인(Humane), AI핀 출시 임박 Open AI의 기술과 Microsoft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 비서와 대화할 수 있음 화면이 없는 AI장치, 11월 16일 미국에서 출시 바이든 UAW(자동차 노조) 지지 선언 테슬라와 도요타의 노동자들을 노조화 하려는 UAW의 노력을 지지. 빨간색 UAW 티셔츠를 입고 UAW노동자들과 대화.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 대목 아마존, 인스타나 페이스북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 전례없는 두 빅테크의 파트너십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디즈니, 3분기 좋은 실적 보고하며 7% 상승 마감. 이익 감소에는 할리우드 파업 영향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밝은 전망을 기대해도 좋다고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11일) [내부링크]

️다우 +1.15%, S&P500 +1.56%, 나스닥 +2.05% ️미국채 10년물 4.654%(+2.4bp) ️원달러 환율 1,320.5 1. 여전히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매그니피센트7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주 수요일 Ignite컨퍼런스에서 AI 계획 발표 예정 하루가 멀다하고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엇갈린 시선 HSBC, 테슬라 매도의견 제시하며 30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할 것이라 전망 Canaccord Genuity, 테슬라 매수의견 제시하며 연평균 20% 성장할 것이라 전망 7%의 연평균 성장률 격차는 30년에 3천억 달러 규모를 의미. 애플, 고용법 위반으로 합의금 2,500만달러 지불 예정 블랙록, 이더리움 ETF준비중 아직은 SEC에서 비트코인ETF 승인 여부 미정. 비트코인ETF가 승인된다면 그 다음은 이더리움이 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됨. 2. 산타랠리 시작되나. 10-11월 유가 10%가량 급락. 다음주 15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14일) [내부링크]

️다우 -0.16%, S&P500 -0.56%, 나스닥 -0.22% ️미국채 10년물 4.635%(-0.5bp) ️원달러 환율 1,320.5 1. 빅테크 기업 중 테슬라만 큰 폭으로 상승 미국 최대 공적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금이 지난 3분기 테슬라와 리비안의 주식을 추가 매입. 테슬라 카스닷컴(cars.com)에서 신차 구매 가능 이는 테슬라가 '전통적 광고'를 도입하겠다는 의미 혹은 비용 절감 절차를 완료했다는 가능성일 수도 있다. 테슬라 영국 주유소 운영업체에 슈퍼차저 판매 작년 11월, 영국에서 가장 큰 배터리 저장소 건설 이후 또 다른 호재 에너지 사업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는 테슬라. 씨티, 아마존과 메타의 제휴, 탁월한 매출 증진 가져올 것. 아마존의 물품을 메타에서 광고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상호 협력이 양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바클레이즈, 아이폰15 수요 약화되는 것으로 보인다. 일라이릴리, GLP-1 다이어트약이 심장질환에도 효과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15일) [내부링크]

️다우 +1.43%, S&P500 +1.91%, 나스닥 +2.37% ️미국채 10년물 4.453%(-17.9bp) ️원달러 환율 1,303.9 1. 빅테크 CEO들은 시진핑 만나러 샌프란시스코로 APEC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CEO써밋에 거물 CEO들이 참석할 예정 일론 머스크(테슬라), 시티아 나델라(Microsoft), 제인 프레이저(Citi), 대런우즈(Exxonmobil) 시진핑 주석과 CEO들의 만찬이 예정되어 있으며, 많은 CEO들이 야망을 드러낼 것으로 보임. 마이크로소프트, Ignite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프로젝트 공개. 자체 인공지능 칩을 개발하는 Project Athena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 엔비디아 의존도를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이익률 확대를 가능하게 할 것. 2. 중소형주 폭등, CPI는 둔화, 셧다운 우려도 감소 10월 소비자 물가지수 예상보다 낮은 수치 인플레이션 둔화 가속, 연준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 상승. 연방정부 예산안 미 하원 통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1월 16일) [내부링크]

️다우 +0.43%, S&P500 +0.16%, 나스닥 +0.07% ️미국채 10년물 4.453%(+10.2bp) ️원달러 환율 1,305.5 1. 마이크로소프트 자체개발 인공지능 칩 공개 등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기술 지원을 위한 칩 자체개발 현재 엔비디아가 지배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메가캡 회사들이 자체개발 칩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마이크로소프트는 2 종류의 칩을 공개하였는데, 엔디비아의 인공지능 칩을 대체할 Maia100과 인텔, AMD의 일반 컴퓨팅 칩을 대체할 Cobalt 100을 공개했다. 인공지능 칩의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냉식 하드웨어를 설계 및 구축하고 있음. 기관투자자, 노보노디스크, 일라이 릴리 비중 확대 노보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는 이미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월가는 추가적인 상승을 낙관하고 있음. 엑손모빌, 27년부터 리튬 생산 계획 12만 에이커의 아칸소 땅을 구입한 후 리튬 시추 작업에 착수중 엑손모빌은 리튬 생산을 선도하

AI 혁명의 첫 해, 무엇이 달라졌나 [내부링크]

많은 사람들에게 2023년은 생성형 AI가 모든 것을 변화시킨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마치 사람처럼 글이나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은 2022년 말 OpenAI의 ChatGPT가 출시되면서 처음으로 널리 주목을 받았습니다. Microsoft CEO Satya Nadella에게 ChatGPT는 30년 전 처음 인터넷을 마주했을 때와 비슷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올해 초 마이크로소프트의 FT에 그 순간을 설명하면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클릭하는 순간, 신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스탠포드 대학의 Erik Brynjolfsson 교수는 생성 AI가 세계 경제 전반에 걸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소프트웨어 회사 중 하나인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전략 책임자인 피터 슈워츠(Peter Schwartz)는 “유용할 수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만큼 획기적인 변화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생성 AI가 혁명적인 것인지, 아니면 단지 유용한 추가 기능인지의 여부

넥스트에라 에너지(NEE)가 최고의 배당 성장주인 이유. [내부링크]

1. 꾸준한 배당 & 주가의 상승 NextEra 에너지는 29년 연속 매년 배당금을 늘렸습니다. 경제적 불황이나 코로나와 같은 어려운 사회적, 경제적 시기를 멋지게 이겨냈습니다. 주가 또한 놀랍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비슷한 다른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유틸리티 기업으로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기타 다른 유틸리티 기업들보다 넥스트에라 에너지가 훨씬 더 많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 NextEra는 성장주 + 가치주입니다. 시총이 1,200억 달러 에 달하는 NextEr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유틸리티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전력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NextEra Energy의 기반은 전형적인 규제 전력회사인 플로리다 전력 및 조명 사업입니다(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에서는 독점권을 갖고 있지만 정부의 승인을 받은 요율과 투자 계획을 받아야 합니다). 이 부문은 수년 동안 Sunshine State로 이주한 사람들로부터 이익을

비만약을 만드는 두 회사(일라이 릴리, 노보노디스크)는 2024년에도 계속 상승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분석가들은 노보노 디스크(Novo)와 일라이 릴리(Lilly)의 주가가 GLP-1로 알려진 비만 치료제에 대한 수요 급증으로 인해 2024년에 각각 최소 15% 증가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FactSet에 따르면 Novo의 오젬픽과 위고비, Lilly의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매출은 올해 약 220억 달러에서 2028년에 570억 달러로 거의 3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약 업계의 어느 누구도 이 두 회사만큼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두 회사는 해당 약물의 특허가 만료되더라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차세대 물질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안전, 보험 적용 범위, 환자가 해당 제품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기간에 대해 여전히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이 두 회사가 곧 성장세를 잃어버리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제약 회사들이 격차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Lilly와 Novo를 내년에 팔지 말아야 할 또 다른 이유는 모멘텀 때문입니다. 이 약물은 이제 막 인기를 얻기 시작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에서 50% 이상을 차지하는 AI & 배당주. [내부링크]

버핏은 강력한 현금 흐름을 창출하고 초과 이익을 주주들에게 보상하는, 이른바 가치주라 불리는 주식들을 좋아했습니다. 기업의 수익으로 투자를 지속하는 고성장 기술주에는 관심이 없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2016년 버핏은 당시 성장주로 분류되던 애플 (NASDAQ: AAPL)을 굉장히 큰 규모로 구매하면서 월스트리트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지금은 Berkshire Hathaway 투자 포트폴리오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버핏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애플을 구매하긴 했지만, 지금 애플이 포트폴리오의 50%나 차지한 진짜 이유는 애플의 꾸준한 주가 상승 때문입니다. 1.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애플 수년 동안 애플은 눈에 띄는 수익과 이익 성장을 달성하여 투자자들의 환호를 얻었고 주가는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애플도 성숙기에 도달했으며, 성장이 더뎌진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과 같은 어려운 거시경제로 인해 소비자 수요가 타격을 받아 애플의 수익이 위축되었습니다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18일) [내부링크]

️다우 +0.04%, S&P500 -0.01%, 나스닥 -0.25% ️미국채 10년물 4.836%(+12.6bp), 2년물 5.214%(+11.6%) ️장단기금리차(10y-2y) -0.378% ️원달러 환율 1,349 1. 애플 -0.88%, MSFT -0.17%, 구글 +0.45%, 아마존 -0.81%, 테슬라 +0.37%, 엔비디아 -4.68%, 메타 +0.89% 엔비디아 미-중 반도체 수출 제재 강화로 4.68% 하락 에버코어 "테슬라의 주가 변동성이 상당히 클 수 있다고 경고" BOA "알파벳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우수한 성장세와 이익률 확대를 확인시켜줄것" 2. 미 소매판매 호조, 금리 급격하게 상승 9월 소매판매 전월보다 0.7% 상승(예상 0.3%) 소매판매 수치 발표 이후 10년물 금리 10bp이상 상승 JP모건 3분기 실질 GDP증가율 3.5%에서 4.3%로 상향 조정, 성장이 둔화되지 않고 있다. 3. 앞으로 펼쳐질 실적발표 시즌 과반 이상의 애널리스트

주식 투자의 역사(주식의 시초는 배당주?) [내부링크]

공식적인 주식의 시작은 자그마치 1602년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라고 한다. 유럽이 세계를 호령하고 식민지를 만들었던 대항해시대 때의 이야기다. 유럽의 열강들은 식민지를 침탈하여 자원을 빼앗는 사업(?)을 했는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식민지로 이동하기 위한 배, 선원, 물자 등이 필요했던 것이다. 사업가들은 그래서 자산가들에게 사업에 필요한 돈을 대출받고, 이자까지 쳐서 돈을 꼭 갚겠노라며 증명서를 써 주었다. 그 증서가 바로 지금의 주식이다. 주식시장이 현대화 되지 않았을 때 까지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였다. 한전 종이증권 이 이야기 속에서 2가지가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첫번째는, 주식의 시작은 원래 배당주였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주식시장의 역사가 짧고, 주식 시장이 들어서자마자 큰 경제적 성장을 이룬 나라이었기에 배당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을 수 있지만 주식이라는 것은 원래 주주로서 회사의 이윤을 일부 받는 형식이라는 것. 두번째는, 처음 주식시장이 생겼을 때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19일) [내부링크]

️다우 -0.98%, S&P500 -1.34%, 나스닥 -1.62% ️미국채 10년물 4.908%(+6.1bp), 2년물 5.223%(+0.9bp) ️장단기금리차(10y-2y) -0.315% ️원달러 환율 1,357 1. 애플 -0.74%, MSFT -0.59%, 구글 -1.26%, 아마존 -2.54%, 테슬라 -4.78%, 엔비디아 -3.96%, 메타 -2.17% 테슬라 '어닝 쇼크'로 장 후 급락. 매출은 증가했지만 생산, 인도, 이익률 모두 하락 아마존 24년 말 이탈리아에서 드론 배송 시작.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맥북 판매량 하락 경고" 넷플릭스 실적 호조로 장 후 급상승 2. 다시 오르기 시작하는 금리, 그리고 유가 바이든 대통령 이스라엘&우크라이나 1000억달러 지원 의사 밝혀 미국 재정 적자 확대로 채권 매도세 확대 WTI 1.9%상승한 88달러/배럴로 마감. https://blog.naver.com/brich-/223232787996 미국 주식 이야기 -

지수를 이기는 섹터(주식)를 찾는 간단한 방법. [내부링크]

세계적인 투자회사이자 많은 ETF를 만들어낸 State Street Global Adivisors라는 그룹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SPDR(Standard&poor's Depositary Receipts)라는 펀드 제품군을 만든 회사이기도 하다. 이 회사는 전통적인 ETF의 강자로서 많은 섹터를 추종하는 ETF를 만들었는데 위의 그림처럼 거의 모든 섹터를 다 포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회사의 섹터별 ETF를 추적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https://www.sectorspdrs.com/ Home - Unique ETFs that divide the S&P 500 into 11 sectors | Select Sector SPDRs www.sectorspdrs.com 바로 이 곳이다. 현재 가장 좋은 섹터를 찾기 위해서는 위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이트 위쪽의 TOOLS -> Sector tracker 순으로 들어가면 된다. Sector Tracker에 들어가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20일) [내부링크]

️다우 -0.75%, S&P500 -0.85%, 나스닥 -0.96% ️미국채 10년물 4.990%(+8.8bp), 2년물 5.161%(-5.7bp) ️장단기금리차(10y-2y) -0.171% ️원달러 환율 1,357 1. 애플 -0.22%, MSFT +0.37%, 구글 -0.15%, 아마존 +0.21%, 테슬라 -9.30%, 엔비디아 -0.23%, 메타 -1.31% 테슬라 성장 둔화로 투자심리 위축, 사이버트럭 생산 원활하게 이어질지 불분명해 지며 하락 (-9.3%) BOA "마이크로소프트 24일에 실적발표 좋을 것, 클라우드와 오피스365가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아마존, 텍사스 주에서도 드론으로 의약품 배송, 추가비용없이 60분 이내 배송 가능 2. 비둘기 반 매 반이었던 파월의 발언 11월에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임 향후 성장이나 인플레이션이 추가적 반등한다면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는 뉘앙스 3. 모건스탠리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이상 도달하면 투자에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21일) [내부링크]

️다우 -0.86%, S&P500 -1.26%, 나스닥 -1.53% ️미국채 10년물 4.912%(-7.6bp), 2년물 5.075%(-9.6bp) ️장단기금리차(10y-2y) -0.163% ️원달러 환율 1,353 1. 애플 -1.47%, MSFT -1.40%, 구글 -1.56%, 아마존 -2.52%, 테슬라 -3.69%, 엔비디아 -1.70%, 메타 -1.33% 옵션만기일을 맞아 지수와 전 종목이 하락하는 모습 제프리스 "AWS, 소매사업 하반기 성장세 가속, 북미 시장 이익률 확대가 강력한 잉여현금흐름을 만들 것." 태양광 섹터 주도했던 솔라엣지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제시하며 28% 하락. 2. 여전히 끝나지 않은 전쟁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의 하마스 밤새 공격, 레바논의 헤즈볼라와도 교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의 여러 기지에 유도미사일을 발사 중동 주요국의 정상들은 21일 카이로에서 정상회담 예정 3. 3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은 S&P, 그러나 지속되는 하락 파이퍼 샌들러

시대의 패러다임과 투자 [내부링크]

패러다임 어떤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사고를 지배하고 있는 이론적 틀이나 개념의 집합체. 최근 들어 사람들의 가장 많이 변화시킨 것은 무엇일까. 2000년 초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는 아마도 SNS가 대다수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을 것이다. SNS의 대명사로 불리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만든 회사 '메타(구 페이스북)'는 현재 시가총액 1045조원(억원이 아니다)으로 전 세계의 회사 중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시총을 가진 회사가 되었다. 물론 페이스북이라는 SNS서비스 활성화의 기저에는 10년 전부터 있어왔던 인터넷의 보급, 그리고 어디에서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핸드폰에 달려있는 카메라가 큰 몫을 했을 것이다. 23년인 지금까지도 SNS는 많은 사람들의 삶 속에 녹아들었으며, 더 나아가 SNS안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거나 팬미팅을 하는 등다른 사업의 밑바탕이 되는 플랫폼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그렇다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무엇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켰을까. 나는 단연코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24일) [내부링크]

️다우 -0.58%, S&P500 -0.17%, 나스닥 +0.27% ️미국채 10년물 4.850%(-7.4bp), 2년물 5.065%(-1.9bp) ️장단기금리차(10y-2y) -0.215% ️원달러 환율 1,345.5 1. 애플 +0.07%, MSFT +0.81%, 구글 +0.66%, 아마존 +1.11%, 테슬라 +0.04%, 엔비디아 +3.84%, 메타 +1.74% 오라클(ORCL) 자사 클라우드에 엔비디아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며 엔비디아 3.84% 상승. RBC "테슬라 향후 자동자 부품 회사로 변모할 가능성 있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1달러 UBS "마이크로소프트 경기 침체 위험에 대한 헷지 수단이 될 수 있음." 11월에 있을 Copilot(AI비서)이 실적에 유의미하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 2. 빌 에크먼, "국채 공매도 커버했다."발언 이후 급격히 떨어진 금리 약 두달간 금리 상승으로 이득을 챙긴 빌 에크먼의 포지선 정리 왕년의 채권왕

당신의 머릿속을 가볍게 하는 방법 [내부링크]

- 첫번째 인물 한 사람의 1998년부터 2010년까지의 공식석상에서의 복장을 정리한 그림이다. 얼굴이 없어도 누구인지 혹시 예상 할 수 있겠는가? 바로 검은 터틀넥 티에 청바지, 그리고 뉴발란스 신발을 애용했던 '스티브 잡스'다. 나이가 들며 살은 빠지고 노쇠해지는 모습이 역력하지만, 그의 복장만큼은 십여년간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두번째 인물 "점심시간마다 항상 같은 음식점을 찾는다. 어제도, 그제도, 일주일, 몇달 전에도 똑같은 식당에서 똑같은 메뉴를 먹는다." 이번에는 항상 똑같은 옷이 아니라 똑같은 음식을 드시는 분이다. 얼마전의 인터뷰를 보신 분이라면 쉽게 아실 수 있는 분인데 바로 허준이 교수 수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하신 허준이 교수님이다. 허준이 교수님은 다양한 음식을 맛보거나 하는 행동들이 정신을 산만해지게 하고, 불필요한 자극이어서 연구에 지장을 줄 수 있기에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매번 같은 음식을 먹는다고 설명했다. 왜 뛰어난 사람들은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25일) [내부링크]

️다우 +0.62%, S&P500 +0.73%, 나스닥 +0.93% ️미국채 10년물 4.812%(-2.6bp), 2년물 5.097%(+3.5bp) ️장단기금리차(10y-2y) -0.285% ️원달러 환율 1,345.1 1. 애플 +0.025, MSFT +0.37%, 구글 +1.69%, 아마존 +1.58%, 테슬라 +2.09%, 엔비디아 +1.60%, 메타 -0.46% MSFT, 매출 전년 대비 13%, 클라우드 매출 24%, EPS 27% 상승 나델라 CEO "Copilot 기능을 통해 우리는 사람과 기업을 위한 AI시대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알파벳, 매출 전년 대비 11%, 클라우드 매출 22%, EPS 46% 상승 엄청난 실적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성장이 멈췄다고 판단하는 시장, 구글의 클라우드 매출 규모는 MSFT의 1/4수준. 반대로 이야기하면 MSFT의 약진이 도드라진다고 볼 수 있음. 2. 중국에서 들려온 좋은 소식 중국정부에서 재정 적자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26일) [내부링크]

️다우 -0.32%, S&P500 -1.43%, 나스닥 -2.43% ️미국채 10년물 4.955%(+11.5bp), 2년물 5.125%(+5.4bp) ️장단기금리차(10y-2y) -0.17% ️원달러 환율 1,353.5 1. 애플 -1.35, MSFT +3.07%, 구글 -9.51%, 아마존 -5.58%, 테슬라 -1.89%, 엔비디아 -4.31%, 메타 -4.17% MSFT(+3.07%)와 구글(-9.51%), 극명하게 갈린 두 기업의 희비 웨드부시, "알파벳의 클라우드 사업이 실망스럽지만, 주가의 낙폭은 과대하다" - 구글의 클라우드 성장은 아마존의 AWS와 MSFT의 에저를 따라잡기에는 경쟁력이 없어보인다. - 하지만 클라우드는 알파벳 매출의 11%만을 차지할 뿐이다 라며 매수의견, 목표주가 160달러 제시 메타, 어닝 서프라이즈/ 작년대비 매출 23%, 순이익 164% 증가. EPS 43.39$(예상 3.59$) 지정학적 요인이 광고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며 하락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27일) [내부링크]

️다우 -0.76%, S&P500 -1.18%, 나스닥 -1.76% ️미국채 10년물 4.849%(-10.8bp), 2년물 5.039%(-8.2bp) ️장단기금리차(10y-2y) -0.19% ️원달러 환율 1,353.7 1. 애플 -2.46, MSFT -3.75%, 구글 -2.65%, 아마존 -1.50%, 테슬라 -3.14%, 엔비디아 -3.48%, 메타 -3.73% 아마존 어닝 비트,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증가, EPS 0.94$(예상 0.58$) - AWS매출 역대 최고, 마진 30%달성 미 연방 무역국, 애플워치 수입 금지 명령 - 혈액 산소 측정 장치 업체 마시모의 특허 기술을 사용해 미국 무역법을 위반했다고 밝힘. BOA "24년에 메타는 꾸준히 성장을 지속할 것, 인공지능 사업의 기회도 열려 있어." 2. BOA "미국 경제는 훌륭하면서도 동시에 끔찍하다." 나스닥과 S&P500의 200일 이평선이 무너져서 퀀트 펀드 증에서 시스템 매도가 이루어짐 매그니피센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28일) [내부링크]

️다우 -1.12%, S&P500 -0.14%, 나스닥 +0.38% ️미국채 10년물 4.843%(-0.2bp), 2년물 5.017%(-2.2bp) ️장단기금리차(10y-2y) -0.174% ️원달러 환율 1,358 1. 애플 +0.80%, MSFT +0.59%, 구글 -0.09%, 아마존 +6.83%, 테슬라 +0.75%, 엔비디아 +0.43%, 메타 +2.91% 아디다스, 브릿지워터 등 대형 고객사가 AWS로 전환하고 있다는 소식(+ 전날 좋은 어닝)에 아마존(+6.83%) 급등 알파벳 수석 부사장 '젊은 세대는 구글을 할아버지들의 것로 인식하고 있다.' 발언하며 구글의 하락 지속. 월스트리트저널 "포드, 전기차 사업 외에도 수입성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 GM, 스텔란티스와 비교했을 떄 수익성이 떨어지며, 신차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경우 이익률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 2. 조정장에 진입한 S&P 500 BOA "S&P500이 42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200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31일) [내부링크]

️다우 +1.12%, S&P500 +1.20%, 나스닥 +1.16% ️미국채 10년물 4.877%(+3.3bp), 2년물 5.048%(+0.9bp) ️장단기금리차(10y-2y) -0.171% ️원달러 환율 1,346 1. 애플 +1.23%, MSFT +2.27%, 구글 +1.87%, 아마존 +3.89%, 테슬라 -4.79%, 엔비디아 +1.63%, 메타 +2.00% 아마존, 좋은 실적 발표와 AWS의 지속 성장 가능성으로 큰 폭으로 상승 (+3.89%) - 아마존 CEO jassy "AWS의 신규 계약 대부분은 AI와 관련이 있다. 새로운 AI기회가 창출될 것" 테슬라, 글로벌 전기차 판매 둔화 신호로 큰 폭 하락(-4.79%) - 테슬라에 배터리 및 핵심 부품을 납품하는 파나소닉과 온세미컨덕터, 연간 이익 예측 하락할 것으로 보여. 파이퍼 샌들러 "MS의 Copilot은 마치 애플의 '아이폰 모멘트'와 같다."며 마이크로소포트의 AI수익이 최대 1,000억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13일) [내부링크]

️다우 -0.51%, S&P500 -0.62%, 나스닥 -0.63% ️미국채 10년물 4.697%(+10bp), 2년물 5.071%(+6.6%) ️장단기금리차(10y-2y) -0.374% ️원달러 환율 1,350.5 1. 애플 +0.51%, MSFT -0.38%, 구글 -1.12%, 아마존 +0.38%, 테슬라 -1.57%, 엔비디아 +0.30%, 메타 -1.12% 골드만삭스 "아마존 AWS 매출 안정되며,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 목표주가 180 -> 175 댄 나일스 "테슬라 실적이 좋지 않을것, 하락 리스크 크다" 포드 노조 파업 확대 소식에 2%이상 하락 2. CPI 그럭저럭, 국채 30년물 경매 실패로 금리 급상승 예상보다는 높았지만,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물가 채권시장의 공급이 여전히 수요보다 많은 상태, 국채 경매 때마다 크게 흔들리는 금리 안정성이 부족한 금리는 여전히 증시에 악영향 3. 오늘 밤 대형 은행(JP모건, 씨티, 웰스파고)들의 실적 발표 대형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14일) [내부링크]

️다우 +0.12%, S&P500 -0.50%, 나스닥 -1.23% ️미국채 10년물 4.621%(-9bp), 2년물 5.056%(-1.5%) ️장단기금리차(10y-2y) -0.435% ️원달러 환율 1,355 1. 애플 -1.03%, MSFT -1.04%, 구글 -1.16%, 아마존 -1.92%, 테슬라 -2.99%, 엔비디아 -3.16%, 메타 -2.92% 마이크로소프트,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로 유명한 엑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완료 BOA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공적, 4분기 수요 및 실적 긍정적 평가" 미즈호" 메타, 우수한 펀더멘털을 보유/ 3분기 실적 좋을 것으로 예상" BOA "엔비디아 앞으로 출시할 신제품들에 대한 기대/ AMD, 인텔 상대로 선전할 것으로 판단/ 목표주가 650달러" 2. 요아브 갤런트 이스라엘 국방장관 "악의 축은 하마스와 헤즈볼라 그리고 이란" 이란 외교장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봉쇄가 계속되는 경우 다른 조직들과도 맞닥드리게 될 것."

가족이 나를 힘들게 할 때 [내부링크]

출처 : 연합뉴스 방송인 박수홍씨의 이야기가 요 며칠 뉴스에 자주 보이는 것 같다. 저렇게 사이가 틀어진 지는 꽤 된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끝이 안 났나보다. 박수홍 부모, 장남 감싸며 분노 "우리가 흡혈귀냐…빨대 취급해" 저런 일은 왜 벌어졌을까? 나는 맹목적인 유교 문화에 대한 믿음과 이기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유교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중학교 교과서 쯤 되면 나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 우리나라의 건국 시기부터 살펴보자면 우리나라는 건국부터 내내 유교 국가는 아니었다. 국교가 불교도 됐다가, 유교도 됐다가 하는데 교과서에 그 이유도 명시되어 있다. '왕권 강화'를 위해서다. 이른바 왕들이 나라를 태평하게 유지하고 왕을 공경하게 만들고 싶은데 어떤 구실이 없을까 하다가 '반드시 따라야 하는 하늘이 내려준 규칙' 같은 것들을 선포하는데 그게 불교고 유교였던 거다. 그러니까 사실 온전히 백성들을 위해 만든 규칙은 아니라는 거. 물론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1) [내부링크]

나의 어릴적은 꽤 궁핍했다. 성공한 사람들의 옛 이야기에 나오는 뻔한 내용처럼 아버지의 사업 실패 이후 내 사춘기 시절은 굉장히 가난했다. 경제적으로도, 그리고 심적으로도. 하필 거주 지역은 서울 안의 괜찮은 동네 옆이어서 유년 시절 겪었던 상대적인 박탈감은 지금도 잊기 어려울 정도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공부는 곧잘 했었다. 무지하게 잘 한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름을 들어본 대학에 갈 정도는 됐다. 빨리 돈을 벌고 싶었다. 20살때부터 취직 전까지 병행한 학업과 아르바이트는 한 곳에 집중할 수 없는 나를 피로하게 했다. 그리곤 그냥 안정적인 곳에 들어가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 당시 나를 둘러싼 환경은 안정감이 부족했고 하루하루 바삐 살았던 내 몸에는 인생을 크게 베팅할 용기가 없었다. 그렇게 안정적인 곳에 취직했고, 한동안 꽤 행복했다. 공부랑 일을 동시에 하지 않아도 되고, 퇴근 후에 놀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저 일하고 놀기 바빴다. 시간이 지났고 나는 수염 자국이 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2) [내부링크]

챗바퀴 도는 듯한 일상이 지겨웠다. 한달에 한번 찍히는 월급은 잠시나마 나를 위로하게 했지만, 가만히 생각하면 곧이어 답답함이 밀려올 뿐이었다. 사업에 망한 아버지 덕분에 엄마는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싶어하셨다. 아니 갈망하셨던 것 같다. 옛날 여느 망한 집이 그렇듯 엄마가 아빠의 빈 자리를 채웠다. 우리 집의 가장이자 가정부였다. 가장 먼저 일어나서 아침을 차려주셨고 집에는 가장 늦게 들어오셨지만, 맨 마지막에 방에 들어가 눕는 것 역시 엄마였다. 그런 환경 덕분에 우리 집에서의 투자라는 단어는 금기어와 다를 바 없었다. 투자라는 단어 비슷한 거라도 나오면, 엄마는 그 소리가 어디에 들리면 큰일이라도 나는 듯 목소리를 낮추어 말하기 일쑤였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실패한 아빠가 싫고 부단히도 노력하는 엄마가 좋았던 나는 노동과 적금이 세상의 전부라 생각했다. 열심히 돈을 모았고, 아낄 수 있는 모든 건 아끼려고 노력했다. 세일 물건이 나오는 사이트를 매일 들여다보고 그 당시 유행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3) [내부링크]

주식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때부터였다. 그리 오래 산 나이는 아니었지만, 인생동안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학교에서 경제를 배우는 것과 실물 경제를 깨닫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었다. 주식에 입문하자마자 내 눈에 처음 들어왔던 것은 배당주였다. 내가 마음 편히 하던 적금이나 예금처럼 이자 형식의 배당을 준 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한국의 통신 3사부터 시작해서 맥쿼리인프라까지 굉장히 매력적인 기업들이었다. 그러다 맥도날드나 코카콜라 같은 미국의 배당왕(50년간 배당을 상승시킨 종목을 미국에서는 그렇게 부른다.) 종목들까지 공부하게 되었고 그렇게 하루, 이틀, 몇달을 공부하다 보니 배당 기업을 넘어서 나스닥의 성장주들에까지 그 관심이 이르게 됐다. 그런 고민과 공부의 시간을 지나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투자라는게 무엇인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투자의 구루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책을 읽고, 시대를 바꾸는 기업들을 보며 감탄하고, 앞으로의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17일) [내부링크]

️다우 +0.93%, S&P500 +1.06%, 나스닥 +1.23% ️미국채 10년물 4.704%(+7.5bp), 2년물 5.098%(4.4%) ️장단기금리차(10y-2y) -0.394% ️원달러 환율 1,349 1. 애플 -0.07%, MSFT +1.50%, 구글 +1.26%, 아마존 +2.13%, 테슬라 +1.12%, 엔비디아 +1.39%, 메타 +2.05% 제프리스 "아이폰15 중국에서 판매 부진할 것. 아이폰 14와 비교하여 10%이상 판매량이 줄 것으로 예상" 미 정부 미국 반도체 수출 제재 강화로 엔비디아 매출에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 파이퍼샌들러 "사이버 트럭 = 테슬라의 상승촉매제" 룰루레몬(LULU), S&P500 지수 편입하며 10%가량 급등 / 연초대비 28%상승하며 시장을 크게 아웃퍼폼하고 있음. 2. WSJ "불황 없고, 금리 인상은 끝" '경기 침체는 더 이상 컨센서스가 아니다.' 라며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경기 침체를 예상하

행동이 반복되면 관성이 붙는다. [내부링크]

잠에 들 때 쯤 오늘 하루를 가만히 돌이켜 보면, 종종 실망스러운 경우가 있다. 물론 사람이니까 하루하루를 매일 만족스럽고 충실하게 살 수는 없겠지만 실망이 반복되면 문제가 된다. 내가 나에게 실망을 반복하다 보면 제일 먼저 자존감이 떨어진다. 자존감이 떨어지다 보면 나 같은 경우는 자신감도 같이 떨어지기 마련이었다. 그렇게 내 자신을 실망으로 떨어트리는 행동은 이상하게도 끊어내기가 참 어렵다. 이미 그 행동에 관성이 붙어서인 것 같다. 관성 : 운동의 상태를 유지하려는 상태. 관성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일 매일 겪는 상태이기는 하다. 차에 엑셀을 밟다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으면 느껴지기도 하고, 버스나 지하철이 갑자기 멈추면 우리 몸은 관성때문에 슬쩍 앞으로 쏠리기도 한다. 관성을 이겨내려면 아무래도 힘이 더 드는게 사실이다. 자동차 무게를 견뎌낼만한 마찰력을 만들어 내야 자동차를 멈추게 하고, 내 몸을 지탱할만한 힘이 있어야 내 몸을 멈추게 할 수 있다. 내 나쁜 습관에도 브레이크

내 운을 향상시키는 방법 [내부링크]

우리가 흔히 '운이 좋다'라고 쓰일때 사용하는 한자어 운(運)은 사실 움직이다, 돌다 라는 뜻을 가진 한자라고 한다. 영어로 운을 뜻하는 'Fortune'은 고대 로마 신화 속 운명의 여신 포르투나에게서 유래했다고 하는데, 이 여신은 바퀴를 빙글빙글 돌려서 인간의 운명을 결정지었다고 한다. 동양에서도 그렇고 서양에서도 빙글빙글 도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해석한 것도 신기한데, 저 여신이 인간의 '운'을 결정지었다는 저 동그란 장비는 아무리 봐도 이거랑 비슷해보인다. 로또 1등에 100% 당첨이 되는 방법이 있다. 그 엄청난 행운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모든 로또를 다 사는거다. 내가 하고싶은 일에 100%의 행운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될 때까지 시도하는거다. 고등학교 수학시간에 배웠던 확률에서는 독립시행의 확률이 70%면, 두번 시행하던 세번 시행하던 무한대로 시행하던 확률은 70%다. 다행히 사람은 그렇지가 않다. 실패할 때마다 실패의 이유를 보완한다면, 성공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12일) [내부링크]

️다우 +0.19%, S&P500 +0.43%, 나스닥 +0.71% ️미국채 10년물 4.56%(-9.5bp), 2년물 4.988%(+0.4%) ️장단기금리차(10y-2y) -0.428% ️원달러 환율 1,342.8 1. 애플 +0.79%, MSFT +1.23%, 구글 +1.80%, 아마존 +1.81%, 테슬라 -0.24%, 엔비디아 +2.20%, 메타 +1.86% 매튜 램지 애널리스트"엔비디아는 여전히 막대한 상승 여력을 가지고 있다. 생성형 AI와 유비쿼터스 가속 하드웨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목표주가 700달러 테슬라, 제프리스 등 여러 IB에서 투자의견 하향하며 소폭 하락 BOA "애플, 아이폰에 기본 검색으로 설정된 구글 검색에 대한 반독점 조사가 악재로 작용할 듯" 슬리퍼로 유명한 버켄스탁, 상장되자마자 급 하락(-12.6%)하면서 마감 2. 비둘기파적 모습을 보여준 FED회의록 추가적인 긴축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FED 장기 금리 이

경기 침체와 연착륙의 줄다기리 [내부링크]

"10년 만에 지갑 닫았다"...전 CEO의 경고 미국 최대 소매업체 중 하나인 월마트에서 CEO를 역임했던 빌 사이먼이 미국의 가계 소비가 위축되어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미국에서의 월마트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미국 전역에 펼쳐있는 소매업체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월마트의 실적은 그야말로 미국 가계 소비의 바로미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은 소비의 나라다. 세계 최대의 GDP를 가진 나라인데, GDP 대비 소비 비중이 70%가 넘는다.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수입시장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다. 끝없이 혁신적인 물건들을 판매함과 동시에, 끝없이 소비하면서 국가의 경제를 유지시키는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월마트의 전 CEO가 가계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리 쉽게 넘길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들쑥날쑥' 美 고용지표에 널뛰는 금융시장…관건은 9월 고용동향 얼마전 웃지못할 사건이 있었다. 연달아 이어서 나온 고용지표가 들쑥날쑥했던 것이다

미국 주식 이야기 - 투자 전 꼭 해야 하는 것(1) [내부링크]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혹은 투자를 다시 한번 잘 해보고 싶은 분이라면 꼭 읽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목표를 설정하자 투자를 시작하기 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를 가지고는 있다. "나는 10억 정도를 벌고 싶어." ,"나는 서울의 집으로 이사갈 만큼만 벌고 싶어." 하지만 이러한 목표는 '로또 당첨되면 집 사겠다'와 다를바 없다. 너무나도 막연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좋다고 해서 투자하거나 오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투자를 한다면, 누군가의 내릴거라는 말에 재산을 잃고, 내 느낌이 틀렸구나 하고 자책하는 이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사람이 일평생 벌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 있기에 절대로 주먹구구 식으로 투자를 시작해서는 안된다. 하락장에서 당신이 불안한 이유는 쓰레기 같은 회사에 공부도 안하고 당신이 평생 모은 돈을 몰빵했기 때문이다. 피터 린치 첫번째, 투자를 통해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해라. 이 투자의 끝에서 내가 얻어낼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정해야 한다는 이야기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11일) [내부링크]

️다우 +0.40%, S&P500 +0.52%, 나스닥 +0.58% ️미국채 10년물 4.657%(-12.5bp), 2년물 4.963%(-11.6%) ️장단기금리차(10y-2y) -0.306% 1. 애플 -0.34%, MSFT -0.43%, 구글 -0.26%, 아마존 +0.95%, 테슬라 +1.52%, 엔비디아 +1.16%, 메타 +1.09% 환상적인 2023년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는 매그니피센트7, 2023년에 많은 상승을 보여준 7주식은 여전히 상승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팔란티어는 미 육군과 2억5천만달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1% 상승,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무리한 정책을 지지하던 존 리치텔로 CEO가 사임하면서 1% 상승(한국도 배웠으면), 펩시코는 성공적인 3분기 실적을 보여주며 1.9%상승 2. 급격한 금리 하락을 보여준 하루 장이 시작하자마자 안전자산 선호로 국채금리 하락, 유가도 하락 비둘기파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 "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이 주식에 미치는 영향 [내부링크]

아래의 표는 지정학적 사건, 그러니까 큰 사건이 터졌을 때 주가가 얼마나 내려왔고, 회복하는 데에 얼마나 걸렸는지를 나타내는 표이다. 날짜순으로 정렬되어 있는데 가장 위의 코로나19 사태때는 최고 33%의 시장 하락이 있었고, 회복하는 데에는 148일 가량이 걸렸다는 이야기다. 평균적으로는 6%정도의 하락이 있었고, 시장이 원래대로 돌아오기 까지는 60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했다. 이번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이 어떤 영향을 줄지, 얼마나 시장을 하락시킬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그 시장의 저점이 어디일지, 회복하기까지는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도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하지만, 시장은 언제나 회복했고 시장이 떨어졌을 때가 주식을 구매하기에 좋은 시점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10일) [내부링크]

️다우 +0.59%, S&P500 +0.63%, 나스닥 +0.39% ️미국채 10년물 4.795%(-), 2년물 5.085%(-) *콜럼버스의 날로 채권시장 휴장 ️장단기금리차(10y-2y) -0.288% 1. 애플 +0.85%, MSFT +0.78%, 구글 +0.61%, 아마존 +0.23%, 테슬라 -0.33%, 엔비디아 -1.07%, 메타 +0.93% 웰스파고 "메타, 그동안 달성한 비용절감과 자본배분 최적화 등을 고려했을 때 높은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된다며, 투자의견 비중 확대 제시" PEG상으로도 빅테크 기업 중 비교적 저평가 상태인 메타. 엔비디아, 10월 15-16일로 예정되었던 텔아비브 AI 회담 전쟁으로 취소 전쟁으로 록히드마틴(+8.38%), 팔란티어(+6.02%) 등 방산 관련주들 급등 2. 나흘째 지속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그러나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관계가 규명되지 않음에 따라, 시장은 이번 분쟁이 유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우려와는 달

미국주식 이야기 -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3) [내부링크]

끊임없이 커지는 시장 한국 주식시장에 익숙한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시장을 대할 때 범하는 가장 큰 실수가 있다. 저거 이미 올랐는데, 더 오를 여력이 있겠어? 국내 주식에 익숙한 사람들이 하는 가장 큰 오류 중 하나인데, 사실 이런 오류를 범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07~`23 나스닥 vs 코스피 위 그래프는 2007년부터 오늘까지의 나스닥 지수와 코스피 지수의 비교다. 파란선이 나스닥 지수, 보라색이 코스피 지수이다. 미국 주식의 경우 시장 전체의 규모가 크게 상승(470% 상승)하는 반면, 한국은 시장의 규모가 비교적 적게 상승(75%)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한국 시장에서는 매번 같은 크기의 시장을 나눠 먹는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 20년간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총이 균일한 주식이 미국에 있었다면 470% 상승했을 것이고, 한국에 있었다면 75% 상승했다는 이야기다. 23년 현재 두 나라를 대표하는 주식을 비교하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진다. `07

미국주식 이야기 -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1) [내부링크]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로 보내라 한국속담 다양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겠지만, 자고로 가장 큰 물에서 놀아야 잘 성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를 굳이 지금 우리나라의 상황에 비추어 이야기하자면 나는 이렇게 표현하고 싶다. 부동산은 서울에 사고, 주식은 미국주식을 사라 국제적 자본의 기준 세계화 시대이기에 전세계에서는 나라끼리 물품을 교역한다. 물건을 받고 돈을 내미는 일은 유치원생들도 알 수 있는 간단한 거래의 방법이다. 그럼 나라끼리의 거래에서는 어떤 화폐로 교환할까? 당연히 미국 달러다. 미국 달러로 원유를 비롯한 중요한 물품들을 거래하기에 달러 보유량은 각 나라에게 굉장히 중요한 수치이기도 하다. '외환보유고 급감' 가나, 달러 대신 금으로 원유 대금 결제 세계에서 '외환'이라고 일컫는 화폐는 '달러'로 바꿔 불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우리나라에 큰 충격을 주었던 IMF 외환위기는 사실상 달러위기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다. 그럼, 외환위기가 없는

미국주식 이야기 -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2) [내부링크]

압도적인 시장 BHP라는 호주 시총1위의 그룹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석유·가스사업 손 떼나 관련 업계에 종사하시거나, 주식에 큰 관심이 있으신 분이 아니라면 쉽게 알기 어려운 기업입니다만 테슬라와 광물 계약을 맺기도 하고 포스코와 협업을 하기도 하는 등 탄탄한 재정상태를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혹시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있는 1억이 생긴다면, 호주의 BHP와 미국의 애플 중 어느 기업에 투자하고 싶으신가요? 안타깝게도 지금 한국의 개인투자자가 호주의 기업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투자할 수 없는데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출처 : Visual Capitalist 호주라는 나라가 주식 시장을 갖고 있는 나라들 중에서, 경제규모가 우리나라와 꽤 비슷한 나라이기 때문입니다.<세계경제규모순위 : 호주(12위), 한국(13위)> 한국과 호주의 경제규모는 비슷하지만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한국이 더 작습니다.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 때 [내부링크]

밀양 감독 이창동 출연 전도연, 송강호, 조영진, 김영재, 선정엽, 송미림, 김미향, 이윤희, 김종수, 김미경 개봉 2007.05.23. 1. 내가 좋아하는 영화 중 밀양이라는 영화가 있다. 간단하게 스토리를 이야기 하자면, 영화의 시작과 함께 전도연은 딸과 함께 서울에서 밀양으로 도망치듯 이사한다. 서울에서 온 전도연이 부자인 줄 알았던 납치범은, 전도연의 딸을 납치해서 거액의 돈을 요구한다. 납치극 끝에 결국 딸은 죽음에 이르게 되고, 전도연은 딸을 잃은 마음에 한참을 방황한다. 그렇게 한참을 방황하다가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바로 납치범을 용서해주자 라는 결심이었다. 형무소에 수감된 납치범에게 면회 신청을 하고, 이제는 당신을 용서하겠노라고 이야기 하려던 찰나, 납치범의 얼굴이 너무도 평온해보인다. 평온해보이던 납치범에게 그 이유를 묻자. 납치범은 이렇게 대답한다. '하나님께서 다 용서해주셨습니다.' 그 이후부터 전도연은 하나님께 대항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용서를 해요, 하나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7일) [내부링크]

️다우 +0.87%, S&P500 +1.18%, 나스닥 +1.60% ️미국채 10년물 4.797%(+8.1bp), 2년물 5.085%(+6bp) ️장단기금리차(10y-2y) -0.288% 어제와 반대로 금리, 증시, 장단기 금리차까지 소폭 상승 1. 애플 1.48%, MSFT +2.47%, 구글 +1.86%, 아마존 +1.59%, 테슬라 +0.18%, 엔비디아 +2.40%, 메타 +3.49% 바클레이즈 "메타, AI도입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 비중확대, 목표주가 410 제시" / PEG상으로도 비교적 저평가 상태인 메타. 테슬라,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델3와 모델Y 가격 인하/ 시장에서는 판매 부진으로 인한 가격 인하로 판단 2. 고용 폭증, 그러나 찬찬히 들여다보면 9월 신규 고용 33만(예상 17만) 슈퍼 서프라이즈 신규 고용은 많았으나, 임금 상승률은 둔화(0.2%/ 예상 0.3%) 풀타임 일자리는 2만개 하락, 파트타임 일자리 15만개 상승 시장은 안도하고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6일) [내부링크]

다우 -0.03%, S&P500 -0.13%, 나스닥 -0.12% 미국채 10년물 4.719%(-1.6bp), 2년물 5.02%(-3bp) 장단기금리차(10y-2y) -0.301% 주식, 채권 모두 소폭 하락하며 신규고용수치를 기다리는 모양새 Fed 전 부의장 클라리다핌코 "Fed의 금리 인상이 완료됐을 수 있다" 1. 애플 +0.72%, MSFT +0.13%, 구글 -0.13%, 아마존 -0.82%, 테슬라 -0.43%, 엔비디아 +1.47%, 메타 -0.26% CNBC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은 놀랍게 매력적." 이라며 다가올 실적발표 역시 좋은 성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영국에서 클라우드 반독점 조사 직면 2. 다이어트 약의 등장, 식품 기업에는 최악 위고비, 오젬픽과 같은 다이어트약의 처방은 지난 5년간 40배 증가 해당 약을 만든 회사(노보 노디스크, NVO)의 주가도 상승세 월마트CEO "다이어트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식료품 소비를 줄이

경제 브리핑(10월 4일 8am) [내부링크]

다우 -1.29%, S&P500 -1.37%, 나스닥 -1.87% 미국채 10년물 4.8%(+11.7bp), 2년물 5.152%(+3.8bp) 장단기금리차(10y-2y) -0.352% 원달러 환율 1,361 - 10년물 금리가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작은 8월 구인이직보고서(JOLT)였다. 880만개 정도를 예상하였으나, 예상보다 90만개 가량 상승한 961만개를 기록했다. FED는 최근 공식 입장때마다 견고한 일자리가 인플레이션의 하락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라고 이야기 하였는데, 일자리의 수요가 좀처럼 줄지 않는 모습이다. 일자리의 수요가 줄지 않는다면, 올해 금리가 한번 더 상승하는 것도 가능성이 없지 않다. - 구루라 불리는 대가들도 높은 금리가 고착화 될 것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는데, 브릿지워터의 레이달리오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에 다다를 것이라고 이야기하였고(4일 현재 4.8%),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은 기준금리가 7%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이야기하였

그노무 돈이 뭐길래. [내부링크]

자본주의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게 '돈'인게 맞기는 하다만, 조금 자극적인 기사 제목이 눈에 띄여서 가져와봤다. '애'를 낳으면 통장에 '돈'이 꽂힌다니. 세상에 돈 때문에 살기 힘들고 버거워서 아이를 못 낳는 사람이 많은 것도 맞겠지. 아이를 낳아놓고 나니 돈이 없어서 다른 아이들만큼 잘 못 키워줄까봐 겁이 나서 아이를 못 낳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맞을거다. 아무리 그래도 애를 낳으면 돈이 꽂힌다는 워딩은 조금 무섭지 않은가 싶다.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 주제중 하나가 '디스토피아'다. 얼마전 개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도 그렇고, 가장 유명한 매트릭스도 그렇고, 인간 사회가 절정을 향해 발전하다가 잘못된 길로 빠졌을때 어떤 모습일지 적나라하게 상상한 작품들이다. 사실 돈이고 뭐고 처음에는 다 같이 잘 살자는 이유로 만들어졌다. 이렇게까지 큰 단위로 집단생활을 하는 동물이 인간 이외에는 없는 것도 사실이고, 싸우지 말고 각자 인류를 위해 얼만큼 유용한 일을 했느냐를 따져서 그 댓

지난밤 미국시장 브리핑(10월 5일) [내부링크]

다우 0.39%, S&P500 0.81%, 나스닥 1.35% 미국채 10년물 4.727%(-7.5bp), 2년물 5.048%(-10bp) 장단기금리차(10y-2y) -0.321% 원달러 환율 1,353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시장은 금리 하락에 맞춰 상승을 보여줬다. 원달러 환율은 살짝 하락한 모습. 1. 애플 0.73%, MSFT 1.78%, 구글 2.12%, 아마존 1.83%, 테슬라 5.93%, 엔비디아 1.20%, 메타 1.54% 테슬라는 좋아진 시장에 맞추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량인도가 월가의 기대에 못미치는 등 의 악재 뉴스만 있는 상황이었으나 시장은 앞으로 펼쳐질 많은 이벤트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듯 하다. 애플은 하락장에서나 상승장에서나 견고한 나무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CEO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애플 주식을 크게 매도(51만주)하면서 좋은 장에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을 상쇄한듯 보인다. 구글은 안드로이드의 음성비서에 생성형AI를 탑재할

마약과 마라탕후루 [내부링크]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 나오는 식품(?)들이 있다. 바로 이 친구들인데 출처 : KBS 출처 : SBS 바로 마약, 그리고 마라탕과 탕후루 즉 마라탕후루다. 왜 천인공노할 나쁜놈들이 먹는 마약과 무럭무럭 자라날 학생들이 즐겨먹는 마라탕후루를 비슷한 식품처럼 붙여 놓았냐면... 마약중독자들은 마약을 왜 못 끊을까? 물론 중독 증상이 있어서 없으면 못 살 정도가 되어서 끊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마약을 한번 하고 나면 모든 감각이 예민해지고 좋아지면서 길 가다가 햄버거를 사 먹어도 평소에 먹던 맛보다 훨씬 좋게 느껴진다고 한다. 이렇게 한번 너무너무 기분좋은 느낌에 휩싸이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마약 말고는 그 무엇도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되는거다. 마라탕과 탕후루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다른 것으로 대체될 수 없는 마라의 매콤함과 탕후루의 강한 달콤함에 매료되어 계속 반복해서 찾는 것일텐데... 계속해서 그 두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아마도 마라보다 덜 매콤하거나, 탕후루보

개인주의자 선언 [내부링크]

먼 옛날부터 이웃 간에 품앗이를 하며 다 같이 정을 나누던 것을 미덕으로 삼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개인주의자'라는 다섯 글자는 꽤 이기적인 생각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당과 계파를 나누고 출신 학교와 지역을 나누어 가며 그들이 속해있는 공동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한국 사회에서, 아이러니하게도 다른 사람을 '개인'으로 충분히 존중해 주는 사람은 오직 개인주의자들이지 않을까. 22년 한국에서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개인의 견해를 내비치는 순간 흰색이냐 검은색이냐를 묻는다. 흰색이면 하얀 말만, 검은색이면 검은 말만 하길 바라며 편을 가르고 본인의 생각에 다른 색이 섞이는 것을 용납하지 못한다. 흑백논리로 가득한 지금의 세상에서, 세상 사람들을 흑백으로 나누지 않는 다양한 색깔의 개인주의자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우리 사회이지 않을까.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인간은 언어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여 배우고 발전하고 문명을 이룩해냈다. 풍부한 언어야말로 세상을 관념속에 명확히 구축할 수 있게 한다. 허나 우리는 그 덕분에 언어로 구축된 세상 속에 갇혔다. 내 언어 속 정의로 세상을 해석하고 세상을 한계짓는다. 내가 새로운 언어로 누군가를 바라볼 때, 다른 단어로 세상을 바라볼 때. 온 세상은 변화한다. ————————-———————————————————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기본이 없는 사회 [내부링크]

요 며칠간 꾸준히 뉴스에 나오는 기사를 보면 고등학교 사회시간에 배웠던 단어가 생각난다. 이른바 '문화지체현상' 이라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백년 전만 하더라도 세계 최 빈국의 하나였지만, 한국인 특유의 근면 성실함과 인적 자원의 개발로 굉장히 빨리 선진국 반열에 든 나라다. 기술이나 인프라는 어느 선진국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지만, 어떠한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서는 다같이 고민해 볼 시간이 너무나 부족했다. 그런 일들이 특히나 양육에서는 크게 다가오기도 하고 기준없는 이기주의 때문에 한없이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 멋진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학교에서 생활 매뉴얼이라도 가르쳐야 하는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