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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제작] 표지 3개를요? [내부링크]

일본 여행 중에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호탕한 성격의 의뢰인이십니다. 골프 스윙 관련 원고라 이미지가 많습니다. 작가님은 눈 나쁜 사람들이나 운동 하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시원하게 편집해달라고 하시네요. EPUB파일은 이북뷰어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게 글자크기를 조절할 수 있어 기본 글자크기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번 의뢰는 기본 글자크기도 크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표지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시안 3개를 정성껏 만들었어요. 다 만든 다음, 아들에게 어떤 표지가 괜찮은지 물어봤습니다. 아들이 한참 고민합니다. (제 것마냥...) 1번과 2번이 마음에 드는데 왠지 작가님은 3번을 고를 것 같다고 합니다. (응?) 작가님은 몇 번을 고르셨을까요? 예상을 빗나가는 답변에 아들과 한참 웃었습니다. 표지가 전부 마음에 드셨나봐요. 책 1권에 느낌이 전혀 다른 표지 3개가 들어있는 걸 생각하니 재밌습니다. 독자들이 넘기면서 '오잉?' 하겠네요. 하나만 골라달라

[크몽 경고] 두둥! [내부링크]

크몽에서 경고 메시지가 왔습니다. 연락처 전달이 이유였습니다. 상담을 원하는 곳은 앱을 개발하는 회사였습니다. 관련 업무로 전자책 제작 계획이 있어 방향을 잡기 위해 잠깐 통화를 원한다고 하시네요. 원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략적인 가이드를 잡기 위해선 통화가 편할 것 같아 연락처를 알려드렸습니다. 아.. 실수였나봅니다. 몇 시간 후 크몽에서 경고 메시지가 똭! 한번만 더 걸리면 최대 1년간 크몽 계정 정지랍니다. 헉.. 무시무시합니다. c 결제 전에 연락처를 전달하면 개인적으로 결제가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크몽에서는 강력히, 엄중히, 매의 눈으로! 연락처, 메일, 계좌와 관련된 단어를 단속하고 있습니다. 크몽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당연히 플랫폼 수수료를 내야합니다. 어, 그런데.. 크몽에서 보내온 경고메시지를 자세히 읽다보니, 안심번호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안심번호 기능으로 미결제시에도 소통이 가능했군요! 얼른, 크몽 안심번호 등록 서비스를 수정했습니다. 제가 '미결제 회원에

[아마존 전자책] EPUB 제작합니다! [내부링크]

일본 여행 3일차에 다자이후 신사에 갔습니다. 다자이후 신사는 일본에서 학업 관련 신을 모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관광객 뿐만 아니라, 일본 수험생, 학생들이 시험을 위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그런데 다자이후 신사에 또 다른 신사가 하나 더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메인 신사에서 15분쯤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작은 신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이 신사는 사업을 관장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기도를 합니다. 저 역시 기도를 했습니다. 모든 일이 술술 풀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요. 후쿠오카 시내로 돌아와 호텔에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해온북스' 카톡 알림이 울립니다. 다자이후에서 보내준 선물인가요? '아마존용 EPUB 파일'을 제작 의뢰였습니다. 아마존 전자책 제작은 국내 서점용 파일 제작과 다른 점들이 있어서 좀 조심스러웠습니다. 12월에도 아마존용 제작 파일 의뢰가 있었습니다. 아마존에 잘 업로드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긴했는데 아마존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아리

아마존 EPUB 전자책 제작 해드립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해온북스입니다. 아마존 출판을 위한 EPUB2 전자책을 제작합니다. 의뢰 들어온 모든 책을 제 책처럼 정성껏 만들고 있습니다. 한글, 워드 등의 텍스트 원고를 보내주시면 아마존에 출판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표지 제작, 출판 대행도 가능합니다. 원고만 있으면 어느새 아마존에 놓여 있는 나의 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 의뢰 시] ⦁ 전자책은 교정이 모두 완료된 원고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 글자 추출이 가능한 원고 파일(한글, 워드)이 필요합니다. (PDF 원고만 있을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본 견적은 단어 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1만 단어 초과 시 1단어당 20원입니다.) ⦁ 이미지는 1개당 3천 원의 추가 비용이 있습니다. [제작 안내] ⦁ 폰트는 KoPubWorld 폰트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 유효성 체크를 모두 완료 한 후 보내드리기에 전자책은 바로 아마존 등록이 가능합니다. ⦁ 아마존에 유통될 때까지 책

[아마존 전자책] 샘플 만들기 [내부링크]

크몽에 아마존 전자책 제작 서비스 등록을 진행하다보니 예시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의뢰해주신 책들을 함부로 올릴 순 없습니다. 그래서 예시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진짜 책이 아니니까 AI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표지 이미지, 목차, 서문, 제목, 번역까지 짧은 시간에 만들게 되었네요. 대략적인 주제를 던져주니 멋진 스토리가 연상되는 목차를 제시해줍니다. 서문과 한 챕터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영어로 번역해달라고 했네요. AI이므로 사람이 쓴 것처럼 자연스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정말 똑똑합니다. 제가 필요한 건 딱 이 정도니까요. Nova's Starlight Adventure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책과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 제목과 작가명을 넣고 표지를 만들었습니다. AI가 만들어준 이야기로 속지와 목차, 한 챕터를 Sigil로 제작했습니다. 이렇게 샘플이 완성되었네요. c 노바의 우주탐험 이야기,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EPUB 제작] EPUB은 좀 달라요. [내부링크]

연휴가 있어 좀 길어진 작업이었네요. 오후에 마무리하고 몇 번 다시 훑어본 후 저녁때 작업물을 발송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작업물을 2개로 만들었습니다. 내용은 동일한데 복잡한 표가 있어서 표를 이미지로 작업한 EPUB파일 1개와 테이블 작업을 한 EPUB파일 1개를 따로 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원고였습니다. 목차, 소제목 디자인, 표, 링크, 캡션 등 정말 신경 많이 써서 제작했습니다. 얼마 후 작가님에게 피드백 메시지가 옵니다. 그런데 가슴이 쿵 내려앉습니다. 전문가가 이렇게 작업해도 되냐고 실망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가시 돋친 뾰족한 말이 쑥쑥 날아와 가슴에 꽂힙니다. 도대체 제가 어떤 부분을 잘못한 걸까요? 최대한 반영해달라며 수정 사항을 보내주십니다. 긴장하며 ppt로 만들어진 수정 파일을 열었는데.. 아고.. 허탈했습니다. 처음 전자책을 제작하시는 상황이라 EPUB의 장단점을 잘 모르셨네요. EPUB은 리플로우(reflow) 파일입니다. 기기에 따라, 뷰어

[전자책 제작] 일 중독? [내부링크]

작년 12월, 갑자기 밀려 들어온 일 때문에 쉴 틈이 없다고 투덜댔더니 아들이 한마디 했습니다. "엄마, 즐겨~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야지~" 그러던 아들이었는데!!! 2개월의 방학 기간을 엄마와 딱 붙어 보내더니 불만이 터졌습니다. 어제 오후, '또롱' 알림과 함께 새로 작업이 들어왔습니다. 의뢰인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방에서 아들이 나오네요. 신나는 마음으로 아들에게 자랑했습니다. "엄마, 또 일 들어왔어!" 이 말을 듣고, 아들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투덜댑니다. "으~ 내가 해온북스 계정 폭파해야겠다! 엄마는 아들이랑 놀아주지도 않고!"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엄마를 보니 심술이 났나 봅니다. 요놈~ 엄마가 10년을 넘게 놀아줬는데! 중학생도 놀아줘야 하니? 일하는 엄마가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투덜거림이 귀엽습니다. 엄마의 사랑은 늘 변함없으니까. 이제는 저도, 아이들도 각자 인생에 최선을 다해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일

[아마존 전자책] 첫 문의 [내부링크]

아마존 서비스를 올리고 딱 1주일. 첫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크몽에 처음 epub 전자책 서비스를 개설했을 때도 첫 의뢰까지 딱 1주일이었는데, 우연의 일치인가요? 신기합니다. 아직 상담은 진행중입니다. 상담중인 책은 시집입니다. 멋진 일러스트가 함께 들어간 짧은 시집이네요. 몇 편의 시는 문장을 짧고 길게 배열해서 그림처럼 그려졌습니다. epub으로 제작하면 배열이 흐트러질 것 같은데,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문장으로 그림을 그린 시는 이미지처럼 만들어서 넣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존 출판 대행도 생각하시네요. epub제작, 국내 서점 출판 경험은 많지만 아마존 출판은 아직 해보지 않아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시작이 다 그렇잖아요. 의뢰인에게 솔직하게 제 상황을 이야기했습니다. 경험은 없지만, 아마존 출판 대행도 준비하고 있었기에 많이 연구하고 공부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아마존에 책이 판매될 때까지 책임지고 작업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당연히 대행 비용은 파격가로 제안했

[아마존 전자책] 첫 개시 [내부링크]

첫 문의는 의뢰로 이어졌습니다. 알고 보니, 미국에 사는 학생의 책이었습니다. 한국에 사는 지인분이 대신 의뢰를 해주셨네요.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입니다. 직접 작업한 그림과 시를 엮은 작품집. 이미 종이책용으로 편집이 완료된 작품집을 전자책으로 발간하려고 하는 거네요. 아마존 회원가입도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저는 아마존용 전자책을 제작한 후 출판을 위한 업로드를 해주면 됩니다. PDF로 받은 작품집을 곰곰이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작품집이기에 내부 디자인도 전부 심혈을 기울여 만드셨을 겁니다. 최대한 디자인을 살리기 위해 검색하고 공부하며 html 코드 이것저것 적용해 봅니다. 오~ 다행히 비슷하게 구현하네요! 두근대는 마음으로 킨들 프리뷰어에서 파일을 열어봅니다. 과연, 잘 적용이 되었을까요? ............. 흠... 킨들에서는 이 코딩이 먹히지 않네요. 킨들에서 보이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국내 서점에서는 보일 텐데.. 아쉽습니다. 고지식한 아마존이군요. 그래

[크몽 전자책] 결제하신 의뢰인을 찾습니다! [내부링크]

운동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크몽 알림이 울립니다. 크몽~ (크몽~ 아주 경쾌한 원숭이(?) 목소리입니다. ) 상담을 요청하는 글인가 싶어 확인을 했는데 어맛. 결제를 하셨네요!! 아무런 상담도 없이 결제를 먼저 하신 의뢰인. 그런데 결제 후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저에게 전자책을 의뢰하신 의뢰인을 찾아야 합니다!!! 메시지를 보내도 묵묵부답이십니다. 의뢰인의 프로필을 눌러봐도 다른 연락 방법이 적혀있지 않네요. 오로지 크몽 메시지창으로만 연락을 받아야 하는데..c 그저 기다리는 방법 뿐. 15분쯤 지나니 답이 오셨습니다! 휴~~ 혹시나 분량이 많으면 추가 금액을 말씀드려야 하는데 난감해하시면 어쩌나 걱정이 됩니다. 다행히도, 보내주신 원고를 살펴보니, 기준 분량과 딱 맞네요! 한시름 놓았습니다. 상담도 없이 바로 결제를 해주셨다는 건 저를 믿고 한번에 선택하셨다는 의미겠지요? 진짜 열심히 만들어드려야겠습니다! (불끈불끈!) -------------------------

서점 출판용 EPUB 전자책 제작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해온북스입니다. 저는 Sigil 프로그램으로 EPUB2 전자책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의뢰 들어온 모든 책을 제 책처럼 정성껏 만들고 있습니다. 한글, 워드, 인디자인 등의 원고를 보내주시면 서점(교보, 알라딘, 예스24,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에 출판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제작해 드립니다. 표지 제작, 출판 대행도 가능합니다. 원고만 있으면 어느새 서점 사이트에 놓여 있는 나의 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 의뢰 시] ⦁ 전자책은 교정이 모두 완료된 원고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 글자 추출이 가능한 원고 파일(한글, 워드, 인디자인)이 필요합니다. (PDF 원고만 있을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삽입되는 이미지가 직사각형이 아닐 경우 배경이 투명한 PNG 파일을 따로 보내주세요. ⦁ 기본 견적은 공백을 제외한 글자수를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제작 안내] ⦁ 폰트는 KoPubWorld 폰트와 나눔 폰트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디자인을 살려야

크몽 전자책 제작, 등록 대행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해온북스입니다. 원고는 써놨는데 크몽에 등록하는 것이 막막하신가요? 전자책 출판에 많은 시간을 쏟기 어려우신가요? 원고만 준비되어 있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곧 크몽에서 판매되는 나의 전자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표지부터 등록까지 모두 책임지고 해드리겠습니다. 제 책처럼 정성껏 만들겠습니다. [전자책 제작 의뢰 시] ⦁ 전자책은 교정이 모두 완료된 원고를 보내주셔야 합니다. ⦁ 표지와 썸네일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 따로 보내주셔야 합니다. [제작 안내] ⦁ 워드나 한글에서 완성된 원고를 크몽 규격에 맞게 편집해서 pdf 파일로 제작해 드립니다. (상업적 사용 가능 폰트 적용, 행간 조절, 저작권 문구, 워터마크 삽입 등) ⦁ 폰트는 나눔 폰트를 기본으로 사용합니다. ⦁ 전자책 서비스가 승인될 때까지 책임지고 등록해 드립니다. ------------------------------------------------- 원고만 있으면 어느새 서점에, 크몽에 올라온 내 전자책을

[크몽 전자책] 새해 첫날 승인이! [내부링크]

새해 첫날 아침. 작가님에게 메시지가 왔습니다. 크몽 전자책 서비스가 승인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신정 연휴 전에 등록까지 마무리하고 싶어 속도를 내서 작업했던 전자책이었습니다. 투자와 관련된 전자책이라 한 번 만에 승인이 날 거라고 예상 못 했는데, 새해 선물처럼 1월 1일에 승인이 났네요. 투자, 재테크 관련 주제는 서비스 신청 시 신경 쓸 게 많습니다. 작가의 이력, 경력이 입증되어야 하고 서비스 제목과 설명에 금액이 적혀있으면 (예를 들면, 3개월 만에 500만 원 번 노하우) 그 사실을 증명해야 합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승인되면 크몽에서 이유를 자세히 알려주고 보완할 점도 설명해 줍니다. 그대로 자료를 준비해서 보내면 승인이 납니다. 책 금액도 크고 투자에 관한 책이라 걱정했는데, 기우였습니다. 소심한 저보다 크몽은 관대하네요. 크몽 메시지로 작가님과 나눈 기쁨의 대화 크몽 후기 ---------------------------------- 원고만 있

전자책 주제 찾는 방법 1 [내부링크]

전자책을 만드는 일을 하다 보니, 나도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염된 겁니다.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에게. 전자책 제작일을 시작하고 그전에는 만나볼 수 없었던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사람들. 자신의 열정을 모아 책을 쓰는 사람들을 말입니다.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 할까 고민입니다. 책 쓰기와 관련된 책을 읽고, 자료를 찾아봅니다. 나의 열정과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무엇에 대해 가장 열정적인가요? 어떤 주제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나요? 내가 관심 있는 것을 찾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잘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 밤새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많습니다. 이런 주제로 글을 쓰면 나도, 독자도 나의 열정을 바로 느낍니다. 또, 글 속에 나만 할 수 있는 독특한 이야기가 가득해집니다. 어떻게 찾을까? 나의 관심사! 1. 자아성찰 흰 종이를 펼칩니다. 지금 떠오르는 것들을 모두 적어보세요

[크몽+EPUB] 일이 휘몰아 친 날 [내부링크]

저번주는 전자책 상담만 했습니다. 전부 불발로 끝나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의뢰가 3건 한꺼번에 들어왔습니다. 하룻동안 태풍처럼 의뢰가 휘몰아쳤습니다. 정신이 없네요. 크몽 전자책 1건과 서점용 EPUB 전자책 2건입니다. 취업 전략에 관한 원고, 테린이(테니스 초보)에 관한 원고, 소설 원고. 원고 주제도 참 다양합니다. 다음주면 모두 변신하겠죠. 이 원고들이 어떻게 멋지게 전자책으로 변할지 저도 궁금합니다. 전자책 제작 중 또, 저번주부터 EPUB 작업 중인 원고가 2개 있습니다. 이 원고들은 기존에 출간된 종이책이 있어, 종이책과 비슷한 느낌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이 많이 들어간 책이라 디테일한 작업이 많네요. 눈도 뻑뻑하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뭉칩니다. 그래도 재밌습니다. 저는 종이책의 디자인을 그대로 전자책에 구현해보는데 이상한 쾌감을 느낍니다.(변태는 아닙니다.) 힘들어도 꼼꼼하게 종이책에 표현된 색상을 맞추고, 폰트 크기를 맞추고, 배열을 합니다. 전자

[서점 전자책] 밀당의 고수를 만나다 [내부링크]

밀당의 고수를 만났습니다. 3일 연속 한 마디 대답만 하고 떠납니다. 그저께, 한달에 두 권씩 단행본을 출간할 예정인데 작업이 가능하냐는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당연히 작업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어떤 책인지 보고 싶다고 원고나 샘플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런데 답이 없습니다. 문의를 하고 더 이상 대화를 하지 않는 상담이 많습니다. (도대체 왜들 그러시나요..ㅠㅠ) 그래서 이번 상담도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어제 오후, 갑자기 원고를 보내주시며 제 물음에 대한 답을 주시네요. 원고를 꼼꼼히 살펴보고 견적을 내드렸습니다. 그런데 흠.. 다음 대화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또 홀연히 사라지셨습니다. 다른 분과 상담을 하고 그 분과 작업을 하시는 건가 싶어 마음을 비웠습니다. 오늘 오후, 또 갑자기 대답을 하십니다. 발행한 서적들을 알려주시고 제가 작업한 책들도 보고싶다고 하십니다. 기쁜 마음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또 감감무소식입니다. 왜 저와 밀당을 하시

[크몽 전자책] 반나절을 작업했는데 겨우... [내부링크]

크몽 비승인 때문에 고민하던 작가님이 상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300페이지가 넘는 전자책을 제작해서 크몽 전자책 서비스를 신청했는데 비승인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비승인 사유를 물어보니, 폰트와 여백이 크몽 전자책 요건에 적합하지 않아 반려되었다고 합니다. 제작하신 PDF 전자책을 보내주십니다. 얼마나 공을 들이셨는지 느껴집니다. 분량도 300페이지.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을 보냈을까요. 한글 파일이 있는 원고인지 물어봤습니다.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한글 파일(또는 워드 파일)의 유무가 작업 견적낼 때 큰 기준이 됩니다. 크몽은 전자책의 기준이 있습니다. 이 기준에 맞춰 한글과 워드에서 원고를 작성한 후 PDF로 변환시켜야 해요. 글자 크기 12pt, 줄 간격 1.5, 기본 여백 레이아웃 20페이지 이상 한글(워드) 파일이 있는 걸 확인했으니, 거기에 맞춰 견적을 내드렸습니다. 새벽에 보내주신 워드 파일로 다음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크몽+EPUB] 소심한 제작자 [내부링크]

저는 정말 소심한 사람입니다. 대범하고 싶은데, 잘 안 되네요. 상담과 작업 소통 때문에 크몽 사이트에 자주 들락거립니다. 그러다 보면, 저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의 리뷰갯수를 몰래 훔쳐보게 됩니다. 누구한테 들키는 것도 아닌데 들킬 줄 알고 이것도 소심하게 두근거리며 보네요. 몇몇 분의 리뷰 갯수가 올라간 게 보입니다. 어맛.. 속상합니다. 왠지 내 일을 뺏긴 듯한 기분이 듭니다. 내 것도 아닌데 이런 마음이 들다니.. 저는 욕심쟁이인가요, 소심쟁이인가요. c 압니다. 어디에나 경쟁이 있지요. 그 중에서 선택되려면 저만의 무언가가 필요해요. 선택은 의뢰인의 몫이에요. 하지만 선택지에 제가 있다면 저에게 끌릴 수 있도록 마력을 발산해야 합니다. (반해라~ 반해라~~~ 나에게 반해라~~) ⦁ 썸네일과 서비스 내용을 깔끔하게 변경했습니다. (우선 선택지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 상담은 빠르고 친절하게! 성심성의껏! (제가 제일 잘 하는 겁니다.) ⦁ 견적을 잘 조율해야

[전자책 제작] Epub 오류, 답답하셨죠? [내부링크]

3박 4일로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전까지 일을 끝내려고 열심히 작업했어요. 기간 여유가 있던 작업 2가지를 제외하고, 여행 전날, 모든 일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런데 여행 당일 아침, 짐을 싸고 있는데(저녁 출발입니다.^^) 갑자기 수정 의뢰가 들어왔어요. 작가님이 직접 SIGIL로 EPUB파일을 만들었는데 서점 업로드 과정에서 계속 오류가 난다고 하시네요. EPUB 오류는 pagina EPUB-Checker로 확인합니다. EPUB-Checker | pagina GmbH Publikationstechnologien Der pagina EPUB-Checker DE EN Version 2.0.10 ist da! Die Kompatibilität zu aktuellen Java-Versionen ist wieder gegeben. Upgrade auf EPUBCheck-Standards 5.1.0. Version 2.0.9 ist da! Mit der Integra

[크몽+EPUB] 가슴 뭉클 후기들 [내부링크]

3일 ~ 1주일이면 작업이 마무리 됩니다. 일이 쏟아졌던 1월 셋째 주의 작업들이 멋진 책이 되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작가님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따뜻한 후기에 뭉클해집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제작한 만큼 보람이 찾아오는 순간입니다. 1월 넷째 주에도 상담도, 의뢰도 제법 있었습니다. 지금 진행 중인 작업은 다섯 개입니다. 믿고 맡겨주신만큼 멋진 결과물을 보여드려야겠죠? 바쁜 일정이지만, 내일도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 원고만 있으면 어느새 서점에, 크몽에 올라온 내 전자책을 볼 수 있습니다! 문의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카카오톡 '해온북스' 로 연락주시거나 (클릭↓) 해온북스 서점 출판용 Epub전자책 크몽 등록용 PDF전자책 제작합니다. pf.kakao.com 블로그 댓글 달아주시면 언제나 친절하게 응답하겠습니다.